솔직하고 발칙하게
원진주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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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에세이 책을 하나 보려 합니다.


방송계 일을 한 저자의 에세이인데요.

책 제목은 ‘솔직하고 발칙하게'입니다.


방송계 일하며 방송일 뿐 아니라 살아오면서 겪는 일이 있습니다.


겪었던 일에 대해 솔직한 저자의 심정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은 솔직하게 살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더 솔직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방송작가

저자는 방송작가 꿈을 꾸면 우아한 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것은 되고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신입 작가들은 하루를 바쁘게 살아갑니다.


큐시트, 섭외 리스트 작성, 조명팀 일정 체크, 점심 체크 등 할 일이 많습니다.


작가뿐 아니라 신입은 일을 배우는 단계도 있고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프로그램 기획도 처음부터 방송 전파 타기까지 많은 손을 타게 되는데 알고 계셨나요?


저자의 솔직함 에세이를 통해 방송계 내부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 솔직한 삶

일상에서 겪는 솔직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는 동생의 아이 100일 기념사진을 찍게 됩니다.


기분 좋게 기념사진을 찍으러 간 건데요.

사진작가가 아는 동생에게 좋지 않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말했냐면 100일 된 아이가 고개를 잘 못 든다는 형태로 말한 겁니다.


남들보다 더딜 순 있지만, 사진작가의 비교식 평가를 비판했습니다.


100일 된 아이가 사진작가가 원하는 대로 따라주긴 힘들 겁니다.


그런데 아이를 비꼬는 듯한 말투에 대해 저자의 솔직한 목소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저자는 10년 넘게 방송 일을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방송을 좋아합니다.


맥주를 좋아하고 리액션도 좋은 사람인데요.

제목처럼 솔직하고 진실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저자가 방송계 일한 경험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방송계의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방송 일을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쉬운 일은 없습니다.


방송계의 일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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