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힘 - 연결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 경제
프레드 P. 혹버그 지음, 최지희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무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역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관여하고 있습니다.


무역은 쉽게 정치적 논란거리가 됐습니다.


자유무역으로 인해 기업 입장에서는 외국의 값싼 인력으로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값싼 인력이 자국에는 피해가 간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자국 위주로 나라를 만들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살펴볼 책은 ‘무역의 힘'입니다.


이 책은 무역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일상 속에 담겨 있는지 알려줍니다.


본인도 모르게 무역을 활용하고 있던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우선 책에선 여섯 가지 품목으로 무역을 잘 설명해주는데요.

그중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미국의 제품 제작

미국의 제품 제작은 여러 나라를 통해 만듭니다.


제품의 원자재가 다 있지 않은 이상 다른 나라에서 매입해서 만들게 됩니다.


아이폰 제작은 핀란드, 독일, 중국,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무역 전쟁 시 발생하는 문제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쉐보레는 미국에서 생산한 차로 봅니다.


하지만 실제 쉐보레는 차의 재료가 미국 부품이 적게 들어갑니다.


제품을 제작하는데 자국의 재료가 주를 이룬 것이 아닌 겁니다.


한마디로 무역전쟁을 하게 되면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무역의 이점

무역의 이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미국은 무역하면서 샐러드를 못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었습니다.


미국산 로메인 상추를 먹을 경우 식중독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계속 샐러드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역 덕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다른 나라에서 샐러드를 매입했기에 먹는 게 가능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해외 제품을 구매합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싸기 때문에 해외 제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저자는 미국 수출입은행장을 지냈습니다.


무역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일을 목격했습니다.


수출입은행장을 했기에 어떤 것이 수출입 품목도 잘 알 것입니다.


저자를 부를 때 기관 역사 중 최장수 은행장이란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최장수 은행장이 바라본 무역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무역에 대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무역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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