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 영국 보수당 300년, 몰락과 재기의 역사
강원택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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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보수 성향과 진보 성향으로 나뉩니다.


보수는 현재 질서를 유지하려는 것인데요.

진보는 현재 체계를 개혁하려는 쪽입니다.


보수와 진보 한쪽만 몰려 있는 것은 균형되지 않습니다.


한쪽 성향으로만 가득하다면 견제를 줄 수 없습니다.


보수와 진보 서로 간의 견제를 통해 균형된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알려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책 제목은 ‘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입니다.


정치로 보기 이전에 사람 개인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유지와 변화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영국의 정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막다른 골목에서의 대처

영국의 보수당이 나아갈 방향을 파악하지 못했던 때가 있습니다.


정책 방향이 막연했습니다.


정치 변화의 필요성은 인식했지만,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보수당인 히스 정부는 관리 차원으로 정책적 변화를 이끌고자 했는데요.

마거릿 대처가 히스의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당이어도 둘의 정책은 다릅니다.


또한 영국이 어디로 나아갈지 방향을 어떻게 잡아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세계대전과 보수당

세계대전 전과 후의 정책이 다릅니다.


1차 세계대전 전에 영국의 정책은 이렇습니다.


영국은 상원 개혁, 아일랜드 독립, 관세개혁이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이슈가 해결되며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처칠과 보수당 대다수는 전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보수당 일부는 전쟁 후에 대한 대책을 구상했습니다.


이 구상은 버틀러에 의해 주도됐습니다.


버틀러의 주도로 전쟁 후에 정책에 대한 분석이 행해졌습니다.


끝으로 우리나라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180석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여당에 강력한 힘이 생기게 됐습니다.


너무 한쪽만 몰리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선거는 끝났고 결정 난 만큼 공정한 정치가 되길 바랍니다.


한쪽만 힘이 강한 것보단 균형 있는 여당과 야당이 되었으면 좋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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