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붕 한 가족 1부 - 사연 없이 여기에 온 사람은 없다
황경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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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의 고충을 겪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가난했고 어렵게 살았습니다.


부모님도 자식은 더 잘 살게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살았을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의 시작 배경은 1930년대인데요.

책 제목은 '네 지붕 한 가족'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은 수난을 겪었습니다.


수난이 가시기 전에 6·25전쟁의 분단의 아픔까지 겪게 됐습니다.


소설에서 같이 살던 친구들도 각자의 선택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지는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이 힘들었을 겁니다.


◆ 노비 생활

노비 생활을 할 때도 일본의 횡포는 심했습니다.


농사지은 곡물을 받치는데요.

줄여주기로 했지만 바뀌었다고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당시 시대 상황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가족 건사하기도 힘든데 더 걷어가는 무척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노비 중에 한 명이 뽑히게 되면 그의 권력은 또 막강해졌습니다.


같은 노비였으나 곡물 걷어가는 총관리자였기에 힘이 강해진 겁니다.


◆ 학교

당시에는 학교가 있어도 차별이 심했습니다.


일본인 교사와 교장, 학생이 있고 조선의 학생도 있습니다.


학교에 가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소까지 팔아가면서 교육을 하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잘했어도 나라에 힘이 없으니 억울한 일을 당하던 시절입니다.


곱게 키운 자식이지만 차별과 폭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은 말도 한 것이 되고 일본 학생의 말을 더 들어줬습니다.


교육받는 것도 차별이 있던 안타까운 시절이었습니다.


혼자서 걷지도 못할 정도로 폭행은 심했습니다.


끝으로 저자는 중국에서 호감 가는 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하며 그분의 가족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산가족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많은 사람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네 지붕 한 가족' 책입니다.


읽으시고 그 당시를 기억하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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