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윤동주 동시집
나태주 엮음 / 북치는마을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시인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일제에 살면서 저항 시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학교 수업 시간에 윤동주는 다들 들어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짧은 문장 속에 함축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윤동주는 저항시만 쓴 것이 아니라 동시집도 썼었습니다.


오늘 알아볼 책은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윤동주 동시집’입니다.


이 시집에 대한 나태주 시인의 해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시에 대한 이해

시를 이해하려면 시를 쓰게 된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배경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시인이 살아오며 견딘 세월과 배경을 알고 접근해 읽어야 합니다.


배경을 알아야 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는 어린이를 위한 시입니다.


하지만 어린이가 아니라도 시를 읽으면 윤동주 동시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윤동주의 서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서시란 시집의 맨 앞에 쓰는 시입니다.


서시에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란 내용이 있습니다.


부끄러움이 없어지려면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양심에 가책이 있다면 부끄러움을 느끼는 겁니다.


◆ 어린아이에게 소개하는 시

작가의 말을 보면 필체가 아이에게 소개하는 시와 같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우리의 자랑과 자존심으로 표현했습니다.


저자는 그 시를 읽으며 바르고 맑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시는 내용을 함축하고 있어서 어려운 용어가 많다면 읽어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읽어도 좋을 만한 시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이에게 시를 읽히고 싶을 때 윤동주 동시집을 읽게 하길 추천합니다.


아이가 읽어도 어렵지 않지만, 책 읽기를 싫어한다면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들려주어 책 읽는 것을 두려움을 없애주면 나중에는 스스로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른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해줍니다.


끝으로 동시집을 읽으며 자신의 배경지식으로 해석을 합니다.


본인이 해석한 것이 맞는지는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시인이 보는 해석과 비교해보며 어떻게 해석이 다른지 알 수 있습니다.


동시를 보며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시를 한번 읽고 다음으로 저자의 해설을 보면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는 짧지만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요.

그 뜻을 생각해보고 시에 대한 이해가 커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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