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덕스런 아버지의 거짓말 - 詩 쓰는 시골 경찰서장
김선우 지음 / 예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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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마움에 대한 노래입니다.


모두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 가지고 계실 겁니다.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고이기도 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교차합니다.


마음은 마음에만 두면 무거운 짐이 됩니다.


오늘은 시집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집의 제목은 ‘천연덕스런 아버지의 거짓말’입니다.


시골경찰서장인 저자의 시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시를 통해 독자분들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찰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경찰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와 재산을 보호해주는 역할입니다.


저자는 경찰입니다.


아버지의 유언이기도 했고 자신의 꿈이었습니다.


저자의 시집을 읽다 보면 함축적이지만 그 당시가 떠오를 것입니다.


시골에서 경찰로 일하는 저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경찰도 있습니다.


저자는 감성 경찰을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시를 보더라도 감성이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는 주민과 따듯하게 다가가려 합니다.


이 시집은 저자가 따뜻한 경찰관 임을 보여줍니다.


◆ 거짓말

거짓말은 안 좋기만 한 것일까요?


계속되는 거짓말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의의 거짓말은 사람들이 이해해줍니다.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저자의 아버지도 아들 앞에서는 힘들어도 힘든 척을 안 하셨을 겁니다.


힘든 척을 안 하는 것도 천연덕스러운 거짓말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잘되길 바랍니다.


부모에게 받은 사랑을 자식에게 더 사랑해주는 것이 머릿속에 연상됩니다.


끝으로 사랑이라는 표현에도 여러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감싸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누군가의 잘못도 덮어줄 수 있습니다.


잘못을 덮어준다고 계속 반복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복하지 않고 변하면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 됩니다.


시를 보면 한 단어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보게 해줍니다.


시를 통해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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