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감사, 알고 싶은 77가지 이야기
권기환 지음 / 미래와사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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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 준비생이 제일 많이 공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무원입니다.


특별한 사고만 치지 않으면 평생 직업이며, 연금까지 나와서 노후에도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본인이 원하지 않든 원하든 큰 사고는 언제든지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때 받는 것은 바로 '감사'를 미리 해당 청이나 아니면 감사원에서 받게 됩니다.

감사를 하면 대부분 주의 통보가 즐비합니다.


실질적으로 제 식구 감싸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감사 실용적인지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관련된 책을 찾았습니다.


바로 '공공감사 알고 싶은 77가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현직 감사관이 감사에 대해 실무부터 제도까지 쉽게 풀어 썼습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증거 확보

감사를 받는 가운데 횡령이나 배임을 하게 되면 당연히 파면되겠죠.


하지만 증거를 찾지 못한다면 정황 증거만으로는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때에는 최대한 증거를 찾다가 안 되면 대부분 고발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해당 감사에 대해서 질의를 하는 가운데 묵비권을 행사하는 경우도 수사기관으로 넘겨서 재판으로 넘어가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유능한 감사관은 빼박 증거를 찾도록 노력하는 스킬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감사는 왜 받을까?

공무원이 잘못이 없는데 감사를 받을까요? 당연히 받습니다.

공공기관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을 하므로 자체적으로 감사를 년마다 합니다.


이 밖에 문제가 발생해서 받는 경우는 헌법에 위배됐거나 해당 청의 법규에 어긋났을 때 받는데요.

대부분 민원이나 내부에서 확인 후 알게 되어서 감사실에서 따로 받게 됩니다.


이럴 경우 60일 내로 감사 결과를 내게끔 되어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은 행정고시를 보고 감사원에서 일하는 분이 면접을 앞두고 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감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기 때문에 업무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국민 감사 청구, 주민 감사 청구 등 일반인들도 감사를 요청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사에 대해 궁금한 분들도 읽어 보시면 해당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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