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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지식의 쓸모 -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순수학문 예찬
에이브러햄 플렉스너.로버르트 데이크흐라프 지음, 김아림 옮김 / 책세상 / 2020년 4월
평점 :
위대한 발견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전기가 떠오르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전기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집을 밝힐 때도 필요하고 모든 전자제품에도 사용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지금에서는 전기가 없는 것은 상상할 수 없게 됐습니다.
만약 전기가 없는 곳에 가게 됐다면 할 수 있는 것도 제한적으로 됩니다.
쉽게 봐서 스마트폰도 전기로 충전을 하므로 스마트폰을 못 쓴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전기가 많이 쓰이고 필요하지만, 전기가 없던 시절은 어땠을까요?
전기라는 생각을 하기보단 현재에 만족하면서 불과 빛에 의존했을 겁니다.
존재하는 지식에 갇혀있다면 발전하지 못합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호기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바꿀 수 있던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책 제목은 ‘쓸모없는 지식의 쓸모’입니다.
지식을 쓸모 있게 만들려면 어떠한 과정이 필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 호기심의 중요성
호기심의 뜻은 색다르거나 신기하거나 이상한 일을 알려고 하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충동적인 생각이라고 볼 수 있고 너무 빠지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호기심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왔습니다.
상상력의 끝에는 힘이 있습니다.
상상 속에서 그친다면 꿈일 뿐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차 그리고 자율 주행 자동차도 그 예입니다.
환경도 보존하고 운전을 못하더라도 차를 탈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혁신적인 일입니다.
장난스럽게 했을 말이지만 현실로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프린스턴 고등연구소는 상상이 구현되는 연구소였습니다.
이 연구소에서는 실용적인 것을 만들기보단 상상한 것을 연구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가 없던 시절의 사람들은 24시간 불이 켜있는 일은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으리라 생각을 많이 했을 것인데요.
쓸모없는 지식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전기를 체험한 사람 외에는 잘 모르는 사람도 있었을 겁니다.
전기가 얼마나 활용될지는 몰랐을 것이지만 계속 연구되면서 전기는 우리 삶의 주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상상으로만 선을 긋고 누구도 고민하지 않았다면 있을 수 있는 일이었을까요?
그랬다면 지금 같은 발전은 하지 못했을 겁니다.
아인슈타인이 상상에 대해 한 말이 있는데요.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상상력은 당장 보이진 않지만 이뤄내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게 됩니다.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도 상상을 통해 만들어간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끝으로 쓸모없는 지식은 없다고 봅니다.
현재 존재하지 않더라도 나중에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지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괴짜로 불리고 그런 게 과연 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이룬 후에는 재평가되기 마련이죠.
상상 속의 일을 이루는 사람들은 틀을 깨 왔습니다.
틀에 박힌 삶이 아닌 틀을 깨는 데는 돈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이 있었기에 지금의 시대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괴짜로 불리는 사람들은 계속 도전할 것이고 삶의 질을 발전시키리라 생각됩니다.
특출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저 자신도 그러한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틀에 박힌 삶에서 탈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