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증언 - 소설로 읽는 분단의 역사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10
이병수 외 지음, 통일인문학연구단 기획 / 씽크스마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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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는 인문학적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번 책은 역사적 특징을 살펴보는 책인데요.

우리나라의 아픈 분단의 역사를 16편의 소설로 그 내용을 들여다봅니다.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를 다룬 소설을 전부 찾아서 읽을 수 있다면 읽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간을 내서 못 읽더라도 이 책을 통해 16편의 소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것입니다.


책의 제목은 ‘기억과 증언'입니다.


남북이 분단됐을 당시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그 당시 상황을 모를 겁니다.


간접적으로 책을 통해서라도 분단됐을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통일인문학연구단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일을 연구합니다.


통일하려면 우리나라와 북한에 신뢰가 형성되고 왕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통일에 대한 희망을 주는데요.

저도 통일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손해가 나더라도 나중에 올 이익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산가족 상봉을 보면 헤어진 가족들의 만남이 눈물겹습니다.


일제의 해방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분단의 아픔까지 겪게 됐습니다.


분단 이후 빨갱이란 단어를 처음부터 쓴 것은 아닙니다.


빨치산이란 단어에서 파생되게 된 건데요.

불완전한 해방으로 인해 한반도는 한나라였지만 강국들에 의해 갈라서게 됐습니다.


빨치산은 중국의 비정규군으로 적의 배후에 통신, 교통 시설을 파괴하는 팀을 말합니다.


중국의 원조를 받기 때문에 북한 사람을 빨갱이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단된 이후에도 일반 농민과 시민들은 불합리함에 맞서기도 했습니다.


◆ 남북분단 시절

우리나라는 남북분단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원래는 하나의 나라였지만 강대국에 밀려 3.8선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나라의 변화를 직접 이뤄낼 수는 없지만, 소설을 통해 바램을 적을 수 있습니다.


소설이지만 그 당시의 상황을 잘 알려줍니다.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을 만나 그 당시 상황을 더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사람들이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쓰였기에 그 당시 실체에 와닿을 수 있습니다.


분단하면서 가족과 헤어지는 아픔을 겪었는데요.

아팠던 기억은 없앨 순 없습니다.


다만 아픔을 공감하려는 노력을 통해 관계가 나아지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연구 결과가 좋아지길 바랍니다.


전쟁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파괴를 해야 합니다.


독일도 분단의 역사가 있었지만, 통일을 이루어 냈습니다.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의 타이틀을 가졌는데요.

이 타이틀을 벗고 더욱 발전하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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