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마 눈물 슬프면 그냥 울어
야해연 지음 / 보름달데이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살아가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별에 대한 눈물도 있고 감동에 대한 눈물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마음이 착잡한 가운데 어려운 상황에 처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한 착잡한 마음을 위로해줄 시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책은 ‘참지마 눈물 슬프면 그냥 울어’입니다.


울음이 나올 것 같은 상황에도 참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시집을 읽어보며 마음에 와닿는 시가 있다면 위로가 될 것입니다.


마음 한구석이 막막하다면 한 번 시집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읽어 보며 와닿았던 부분을 몇 개 적어보겠습니다.


◆ 후회

하루 일정을 계획해도 빼먹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계획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것인데요.

후회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 감정이 없다면 변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후회를 하면 반성하고 다시금 후회할 일을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후회하긴 하되 시간만 흘려보내는 후회는 줄이는 게 좋습니다.


시간만 흘려보낸다고 후회한 일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시간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후회란 질질 끄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빠르게 바로잡는 용기로 보면 좋겠습니다.


◆ 사랑

사랑이란 단어는 따뜻하단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게 되면 세상을 아름답게 쳐다보게 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이가 안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 후에는 그리움이 되고 슬픔에 빠질 수 있습니다.


슬픔에 빠지면 벗어나기 힘들게 마음이 아플 수도 있는데요.

아픔도 쌓이다 보면 면역이 되기도 합니다.


면역된다는 것은 사랑에 대한 망설임에서 다시 사랑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서 이별을 겪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어떤 사랑을 했고 잘 못 한 것은 없었는지 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끼리 사랑을 하려면 다름을 인정하고 맞춰가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끝으로 시집을 읽으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힘든 일을 겪다 보면 머릿속이 복잡한 상황일 겁니다.


그런 상황 속에 시집을 읽으며 위로를 받는 건 어떨까요?

시이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뺏기지도 않고 부담도 덜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괴로우실 겁니다.


하지만 이 또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넘어가는 날이 올 것이라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아보며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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