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 막차의 신, 두 번째 이야기
아가와 다이주 지음, 이영미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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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사율은 현재 0.72%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잠들길 바랍니다.


저의 바람은 우선 사망자는 될 수 있으면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백신도 빨리 연구되고 사람들이 맞고 안심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사람들의 퇴근 시간은 일하는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새벽에 퇴근합니다.


오전 근무자와 야간 근무자의 퇴근 시간은 다릅니다.


일이 늦게 끝나면 집에 갈 때 막차 시간을 확인하고 놓치지 않기 위해 뛰어갑니다.


막차를 타는 분들은 공감하실 상황입니다.


막차를 놓칠 경우 퇴근하는 비용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막차의 신’이란 소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책의 제목은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입니다.


‘막차의 신’ 부터 읽으셔도 되고 이 책을 먼저 읽으셔도 좋습니다.


어느 것을 읽든지 저자의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야간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 자신의 노래를 부르려고 상경한 여자, 막차를 놓친 옛 여자친구 등 여러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각자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이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첫차를 기다리는 점입니다.


삶이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고 좌절하고 힘든 상황도 존재합니다.


막차 시간이 지난 이후에 개인차가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집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돈이 없는 경우 첫차를 기다리며 동료들끼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위로를 해주고 희망의 날을 꿈꿉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건데요.

극복하고 이겨내는 사람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 첫차 시간을 기다리며

책의 제목처럼 첫차는 보통 5시 정도에 출발합니다.


막차를 타는 사람은 막차를 놓치면 다음 차가 없기 때문에 온 힘을 다해 타려고 합니다.


그와 반대로 첫차는 놓치더라도 다음 차를 기다리면 탈 수 있습니다.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멀리 이동할 경우에도 첫차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첫 버스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이동하는 것을 느낍니다.


이 소설은 막차가 지나간 이후에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내용을 다룹니다.


사람들은 첫차를 기다리면서 도시의 밤 풍경을 바라보며 대화합니다.


대화를 통해 들리는 그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데요.

그들의 삶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끝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말썽인데 하루빨리 백신이 나오길 바랍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하는 유형도 늘고 가게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손님도 줄어들고 외출하는 손님들도 적은 이유일 겁니다.


전작인 ‘막차의 신’은 40만 부가 넘게 팔린 책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인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도 전작의 인기만큼 사람들에게 읽힐 책이라 판단됩니다.


밖에도 나가지 못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며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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