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 딱 한 마디로 상대를 사로잡는 목소리의 기술
정유안 지음 / 센세이션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목소리가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 제목은 ‘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인데요.

제목만 봤을 때는 말하지 않는 사람에게 말하라는 느낌도 듭니다.


여러분들은 살면서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십니까?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닮고 싶은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선균, 이병헌, 하정우, 한석규 배우의 목소리를 들으면 꿀 성대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적은 배우들 외에도 좋은 목소리를 가진 배우들은 많습니다.


그런 목소리를 공명이 담긴 목소리라고 합니다.


또한 목소리에 울림이 있어 신뢰를 줍니다.


목소리로 사는 직업을 생각해보면 아나운서, 광고 성우가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10년간 대기업의 광고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나

어떤 목소리를 내고 계시는가요?


매번 불친절한 사람을 만나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비가 붙고 분쟁이 일어나는 일을 겪는 겁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원인이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해보신 적은 있으십니까?


원인을 찾고 고쳤다면 이런 일로 힘들어하진 않으실 겁니다.


상대방이 잘못한 것도 있겠지만 내 입에서 나온 목소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나의 말투가 불친절하고 시비 거는 말투였다면 듣는 사람도 불친절하게 생각했을 겁니다.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잘 돌아보며 원인을 찾는다면 불쾌한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적재적소의 목소리 사용

적재적소에 맞는 목소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배우들의 연기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투리가 포함되어 있을 때 더 연기가 감칠맛이 느껴지게 됩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투리는 친밀함을 형성하기 위해 사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 나이가 서른인데 30년 동안 사용했던 사투리를 고친다고 해도 잘 변하지 않습니다.


표준어를 쓰되 필요에 따라서 사투리도 쓰면 됩니다.


사실 저는 사투리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지역의 억양이 남아 있습니다.


목소리가 어떠한지 상태를 파악하며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가 되고 싶어집니다.


발음, 발성 연습, 호흡법 좋은 목소리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녹음하면서 신뢰를 주는 목소리인지 판단하는 것도 좋습니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목소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목소리는 신뢰감을 주고 집중을 해주도록 만들어줍니다.


많은 사람의 이상형의 요소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목소리를 지적해주면 녹음해보고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고 쉬운 것은 아닌데요.

저도 제 목소리가 신뢰 주는 목소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소리가 중요한 것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