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 회계의 탄생부터 이론, 재무제표 속 회계용어를 한 권으로 읽는다
구상수 지음 / 길벗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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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 계실 겁니다.


회계 기초지식부터 전 세계의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통해 돈의 흐름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는 좋은 책이 나왔습니다.


회계사라면 직업이므로 회계를 잘 알아야 합니다.


경영자도 회사가 잘 운영되는지 회계를 중요하게 보게 됩니다.


돈의 흐름은 전문용어로만 들으면 알아듣기 힘듭니다.


하지만 복잡하지 않게 돈의 흐름을 보는 이야기 형식으로 알려줍니다.


◆ 방탄소년단에 투자 할 수 있었던 이유

벤처캐피탈 회사가 방탄소년단에 투자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발행한 RCPS에 투자하게 됩니다.


벤처캐피탈 투자회사는 RCPS에 투자하면 약정기간이 되면 상환권을 행사해 투자금을 상환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금 상환은 방탄소년단이 실패하더라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성공할 경우에는 우선주를 낮은 가격에 보통주로 전환해 매각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실패를 해도 투자금을 상환받을 수 있고, 성공하면 큰 수익을 받는 투자였습니다.


이러한 투자를 상환전환우선주라고 합니다.


상환전환우선주에 대해 아셨던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모르셨던 분도 전문용어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형태로 돈의 흐름을 공부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회계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회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재산이 쌓이고 물건을 교환하면서 회계의 필요성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신석기 시대를 그 시대로 표현합니다.


구석기 시대에는 무리 지어 이동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축적하고 교환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신석기 시대가 되면서 물건을 저축하고 교환하는 생활을 했기 때문에 회계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예측해봅니다.


양이 많아질수록 머리만으로는 기억하기 어려우므로 회계가 신석기 때부터 시작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스토리로 회계를 어렵게 다가가지 않고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 될 것입니다.


끝으로 회계를 이야기로 공부하는 이 책의 장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각 장의 제목들은 질문 형태로 먼저 생각해보고 읽어보면 읽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계를 공부해왔던 사람들과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보는데요.

회계사도 회계를 설명할 때 쉽게 설명해줘야 듣는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돈의 흐름을 공부하면 회계를 몰랐던 사람도 회계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경영자도 회계를 이야기를 통해 배우면 회사의 회계를 보는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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