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수 가짜 보수 - 정치 혐오 시대, 보수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길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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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수를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보수를 한쪽의 눈으로만 바라보지 않으려면 전 세계로 넓게 알아봐야 합니다.


국내만 보게 된다면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한쪽에 치우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경제발전도 이루어지고 국가를 믿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독재, 장기 집권, 인권 유린의 사건도 있었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므로 정치에 대해 평가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데이터로 보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통령의 지지율 조사가 국내가 평가하는 대통령의 정치 점수를 보여줍니다.


현 정부는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무너진 보수

무너진 보수는 무엇을 의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저자는 한국 정치의 궤멸을 이끈 주역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력의 실세를 감시하고 바로잡아야 하나 정권의 사냥개 역할에 충실했다 표현합니다.


이 사냥개는 검찰을 말합니다.


검찰에 대해 저자는 정권의 치부는 감추고 면죄부를 발급해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검찰이 새 정권에 충성하는 과정에 전직 대통령은 자살한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공권력이 잘 못 사용되는 것을 국민도 바라지 않을 겁니다.


이를 바로잡을 법안이 통과되고 악순환되는 사태는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 대통령 탄핵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보수 세력은 정권을 잃었습니다.


사람들의 보수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보수 내에서도 친과 반으로 나뉩니다.


이때 지지율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지만 국민의 신뢰도가 그만큼 떨어진 것일 겁니다.


지지층과 비지지층은 서로 대립하게 됩니다.


국민의 신뢰가 떨어진 것이 정치에 대한 견해가 혐오로 바뀐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과거 독재와 장기 집권을 인내하던 중산층들은 IMF 때 많이 무너졌습니다.


이때 국민들의 배신감도 컸을 텐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순실 사건도 큰 배신감을 안겨줬습니다.


끝으로 저자는 조선일보에서 38년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기자 생활하며 우리나라의 보수를 어떻게 바라봤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의 보수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볼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다르게 볼 수도 있지만, 서로의 성향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책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제대로 된 보수로 평가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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