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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 Think 4.0 시대의 역발상 콘서트
이동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일등과 일류에 대해 아시나요?
이 둘은 뜻이 비슷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닙니다.
일등은 으뜸가는 등급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일류는 어떤 방면의 첫째가는 지위와 부류를 말합니다.
일등은 매출이나 경쟁에서 얻는 결과로 수가 명확한데요.
일류는 여러 명이 될 수 있습니다.
일등과 일류 중에 무엇이 되고 싶으십니까?
어느 것 하나 노력 없이는 얻을 수 없습니다.
결과가 일등은 바로 나오지만, 일류는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 21세기 문맹
경영의 대가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의 기준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문맹은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을 지칭했는데요.
21세기 문맹은 그런 사람을 지칭하는 게 아닙니다.
어떤 사람을 21세기 문맹이라 표현할까요?
글을 읽고 쓰고를 넘어서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건망증과 치매라는 병이 있습니다.
지금 말하려는 건 디지털 치매입니다.
문화가 발전하면서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기억력은 퇴보하기도 합니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기억을 못 하는 겁니다.
대부분 읽고 쓰면서 공부합니다.
그러나 공부했다는 것은 공부한 걸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들을 때의 자세가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셰익스피어가 말한 일류
셰익스피어가 일류에 대해 말했습니다.
일류를 설명할 때 힘든 일에 따라 이류와 삼류로 나눴습니다.
삼류는 힘든 일에 우는 사람입니다.
힘든 일에 참는 사람은 이류라고 했는데요.
일류는 힘든 일에도 웃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같은 힘든 일이지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등급이 달라졌습니다.
사람의 능력도 문제에 마주쳤을 때 대처해 내는지로 평가됩니다.
끝으로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책 제목처럼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일 처리 결과가 다릅니다.
과거와 달리 이해와 응용이 필요해졌습니다.
시간을 들여 배웠지만 써먹지 못한다면 안 배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는 많은 사람이 하지만 소화하고 학습한 걸 써먹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배우긴 하지만 잊어버리면 문맹이라 한 표현을 위에서 했었죠?
배운 것을 지키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힘든 일에도 웃고 견디는 사람이 일류로 나아갈 사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