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문제 - 1천만 채의 충격
마키노 토모히로 지음, 김현진 옮김 / 월페이퍼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자를 선호합니다.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 판매하거나 임대를 통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집을 상속받으면 서로 받으려 합니다.


개인 자산이 증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받던 부동산이 골칫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일본도 부동산 시장을 선호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로 볼 때 우리나라도 같은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고 봅니다.


집은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구 감소로 인해 빈집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빈집문제가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빈집이 왜 문제가 될까

빈집이 왜 문제가 될까요?


우리나라를 보면 집 구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라면 빈집이 있으면 들어갈 사람이 많을 텐데 왜 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도 사람이 들어오는 집은 임대료를 받고 집을 내어줄 겁니다.


그런데 집은 소유하고 있지만 임대하거나 팔리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그런 상황이라면 매년 유지비용과 세금만 내고 들어오는 돈은 없게 됩니다.


들어오는 돈은 없고 나가기만 하는 집이라면 누구나 받기 싫어할 겁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개인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상속 시 세금만 더 내는 경우를 말합니다.


◆ 저출산 고령화 문제

빈집문제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합니다.


지은 집은 많지만, 사람들이 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출산은 경제 상황이 자식 키울 여력이 없기 때문에 안 낳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유가 없으면 자신이 먹고사는 걸로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문제인 고령화도 심각합니다.


평균 연령이 늘어나면서 퇴직한 후에도 살아가는 연수가 길어졌습니다.


살아갈 연수는 많지만, 돈을 벌 수 없게 되면서 일자리에서 떠나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일본 부동산 시장에 영향 끼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끝으로 부동산은 소유하고 있으면 시세가 오르고 고정적인 임대 수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공식이 현재 일본에는 적용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예측하지 못한 사회적 변화로 빈집문제가 커지고 있는데요.

남의 일로만 볼 것이 아닙니다.


일이 터지기 전 대비하는 자세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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