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세일 - 나이키 마케팅 디렉터로 잘 나가던 그녀, 왜 삶을 리셋하기로 결심했을까?
황은정 지음 / 샨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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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저자는 나이키 마케팅 디렉터로 15년간 근무하며 상무 이사직까지 맡았습니다.


여성이면서 상무 이사직까지 맡으면 성공한 케이스라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상무 이사직에서 제2의 삶을 찾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리셋이란 의미를 보면 무빙 세일은 삶을 정리하는 느낌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우먼으로 보이고 선망의 대상일지 모르지만, 저자는 현재의 모습이 오작동에 걸린 것처럼 판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일을 후회하진 않지만, 일상적인 일들도 버거워지고 몸이 탈이나기까지 한 겁니다.


컴퓨터도 오작동하면 재부팅을 하듯이 저자의 삶에도 리셋을 결정했습니다.


◆ 삶의 주체로 살자

일을 하려면 삶의 주체로서 살고자 해야 합니다.


나이가 40이 되었을 때 20대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돌아가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그대로 있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20대의 삶으로 만족하고 지금도 좋고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삶이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일에만 치여서 살기보다는 요가와 명상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도 주체가 되는 한 방법입니다.


눈을 감았을 때와 눈을 뜬 세상은 바라보는 시각은 다른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 삶의 스위치를 켜다

삶의 버전을 업데이트하는 스위치를 켰습니다.


상품이 개발되고 업데이트되면 버전이 올라갑니다.


소프트웨어는 버전이 업데이트되면 0.1이 올라가기도 하는데요.

0.1은 소프트웨어의 일부가 변경되면 올라갑니다.


1.0은 소프트웨어의 큰 변화를 주고자 할 때 올라가는 수치입니다.


1과 0.1의 수치는 숫자로도 은행이자로 생각하면 10배 정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저자의 삶도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었지만 현재의 모습으로 쭉 사는 것에 대해 목적을 두지 않았습니다.


반복적이고 지루한 삶은 100년을 산다면 100년을 발전이 없게 산다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상무 이사직이란 좋은 위치와 가슴에서 올라오는 도전 의식이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전망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우물 안의 개구리와 같기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배우는 선한 역할을 맡고 그 역할과 상반되는 악역을 맡으며 변신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배우처럼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 번의 생을 살아도 여러 가지 꿈을 가지고 이루는 삶을 살도록 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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