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지 않는 남자 사랑에 빠진 여자
로지 월쉬 지음, 박산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휴가지에서 만난 사랑.


휴가 중에 만난 사라와 에디가 나오는 소설입니다.


사라와 에디는 짧은 휴가 기간에 우연히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몰랐던 진실을 알면서 서로 만나지 못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휴가지의 해프닝 같은 내용으로 소설은 시작되는데요.


이 책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소설로 만들어 로맨스로 표현합니다.


◆ 전화를 받지 않는 에디

에디는 휴가 동안 사라와 썸을 탔지만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에디는 목수 일을 하며 취미로 축구선수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사라와 만나며 운명 같은 사랑을 느낍니다.


썸을 탈땐 즐거웠지만, 그녀의 친구가 남긴 페이스북을 보고 진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후에 연락하지 않게 됐습니다.


사라가 볼 때 에디는 멋지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울증에 걸린 어머니를 보살피며 혼자 살고 있습니다.


◆ 에디를 잊지 못하는 사라

사라는 에디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휴가 기간 7일간 호감을 느끼고 만났습니다.


사라는 마흔을 앞둔 나이의 여성입니다.


남들이 보기에 사라는 성공한 커리우먼으로 봅니다.


하지만 사라는 이혼을 앞두고 있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이 고민이 있을 때 휴가지에서 사라는 에디를 만나게 됩니다.


비슷한 연령대이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에디에게 매력을 느꼈습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헤어지고는 연락이 되지 않게 됩니다.


끝으로 사라와 에디의 운명적인 사랑으로 보였습니다.


둘은 서로 진정한 사랑이라 느꼈었습니다.


과거의 사건을 알게 되면 이 사랑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에디와 사라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두 사람의 심정 변화를 예상해보며 읽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연애는 예상치 못한 진실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진실로 인해 힘들더라도 나라면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고민하며 읽는 방법을 추천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