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배심원
윤홍기 지음 / 연담L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국민참여재판을 소재로 다룬 소설입니다.


올해 이 소재를 다룬 배심원들 영화도 개봉했었는데요.

보면서도 국민참여재판의 의의를 알 수 있었습니다.


형사사건을 재판하면서 변호사는 피고인이 무죄일 거란 것을 전제로 변호합니다.


검사는 피고인의 죄를 판단하고 증거를 찾으며 형벌을 구형합니다.


법정 드라마 같은 소설로 사건의 시작부터 변호인과 검사로서 논리를 펼칩니다.


이 소설이 재미있는 이유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기도 했었습니다.


다 이긴 것 같은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국민참여재판은 배심원들의 의견도 참고해서 범죄 유무가 결정되는데요.

출세욕에 가득 찬 검사와 국선변호사가 한 사건을 법정에서 싸웁니다.


◆ 배심원

배심원은 피고가 무죄라는 입장을 전제라는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봅니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사건을 살펴보며 죄의 유무를 밝히는 건데요.

일곱 번째 배심원으로 전직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합니다.


일곱 번째 배심원 책은 법정 드라마 소설입니다.


영화 배심원들도 개봉했을 때 봤었는데요.

국민참여재판이 이렇게 시작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도 국민참여재판을 참여하는 배심원과 검사 변호사 판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사건의 발생

여고생이 저수지에서 시체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사건은 노숙자 강윤호와 여고생이 다툰 일이 있었는데요.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후 시체로 발견된 겁니다.


다툰 일은 여고생과 노숙자가 자리 때문에 다퉜습니다.

일 후에 죽었기 때문에 노숙자는 유력한 용의자가 됐습니다.


노숙자 강씨는 처음 여고생을 죽였다고 범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인정하지 않고 국민참여재판까지 하게 됐습니다. 


윤진하검사는 출세욕이 있었는데요.

피고가 범죄 사실인정 했었기에 형량을 더 주려 했습니다.


상대측은 연차가 적은 국선변호사였기에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곱 번째 배심원이 오면서 전개는 달라집니다.


일곱 번째 배심원은 전직 대통령인데요.

배심원에 전직 대통령이 참여하는 재미있는 스토리입니다.


끝으로 국민참여재판이 궁금한 분들에게 일곱 번째 배심원들 책과 영화 배심원들을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들의 관점도 소설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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