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의 공부경영 - 세종텔레콤 CEO 김형진의 사람과 사업 이야기
김형진 지음 / 김영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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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경영하면서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경영할 수 있는데요.

김형진 저자는 회사를 운영하며 수십억을 잃기도 하고 빚도 지며 돈의 무서움을 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전략으로 한 해에 530억 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자금으로 동아 증권을 인수한 후에는 증권 매매 수수료 50% 인하 및 단말기 무료 지급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합니다.


부실 증권사였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업계 하위권에서 인수 1년 만에 10위로 올라서는 기적도 만들어 냈습니다.


◆ 사회를 향해 안테나를 세워라

사업가는 사회를 향해 안테나를 세워야 합니다.


저자가 성공하는 길만 걸었던 것은 아닙니다.


주식투자 실패도 경험했었는데요.

이 일로 인해 구치소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구치소에서 동양고전을 중심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었고 제도 권력과 사회적 지위나 명성이 부질없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실패라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은 조직은 어떤 조직일까요?

저자는 모든 조직원이 스스로 자기 능력을 100% 발휘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책임과 권한을 느끼지 못하면 일에 열중하지 못하는데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을 명확하게 알려줘야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역할만 강조하다 보면 인간 사이에 틈이 생겨 조직에 금이 가게 됩니다.


◆ 자신을 알기 위해 귀를 기울여라

사람들은 상대를 알기 위해 귀를 기울입니다.


자신은 누구보다 잘 안다고 확신하는 건데요.

상대보다 자신에게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고 상대와 싸우면 그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끝으로 저자가 경영하면서 깨달은 것 중 중요한 것은 기업문화입니다.


어쩔 수 없이 손해가 날 때도 있지만 문화가 능동적이고 건강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직문화가 실속 있고 튼튼하면 성장이 늦어져도 멈추지 않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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