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람에게 배우다 - 인공지능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우정훈 지음 / 비앤컴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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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인해 직업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말이 오르내립니다.


그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맞지 않습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일과 시간만 뺏는 일은 AI가 처리하는 겁니다.


AI는 직업을 없애는 목적보다는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인사팀, AI 도입 실무자, AI 개발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들이 일하는 모습을 통해 AI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업무에 대한 이해

AI는 정확도를 높이려면 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인사팀은 긴급도 우선순위에 따라 먼저 처리되어야 하는 메일도 있었는데요.

인사팀 실무자들만 아는 일 처리 방식을 대화하며 가능 유무를 파악합니다.


AI 전문가들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이 가능한지 알려줍니다.


설명을 통해 불가능할 경우 학습을 시켜 AI의 확률을 파악합니다.


인사팀은 처음에는 AI 업무를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을까 하는 두려워했었는데요.

도입되고 나서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 AI 도입 과정

이 책은 글로벌 기업에 처음 AI를 도입해 적용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인사팀 업무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존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요.

AI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통과 공감을 통해 도입 과정에 힘을 씁니다.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해 작업 전에 미팅을 통해 논의합니다.


인사팀의 메일 보내는 과정을 AI가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작업인데요.

관련 부서에 정확하게 메일이 가야 합니다.


AI 개발팀은 인사팀의 메일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결과를 알려줍니다.


끝으로 이 책은 AI가 사람을 밀어내는 도구로 보지 않았습니다.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협업의 도구로 표현했는데요.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는 사람이 하게 되면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기계적인 일은 AI가 하게 되면 더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AI 도입한 기업이 많아져 비즈니스의 생산성이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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