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영혼들
알리사 가니에바 지음, 승주연 옮김 / 열아홉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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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는 빨간 배경에 빨간 새가 그려져 있습니다.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입니다.

 

비 오는 날 한 남자가 차를 태워 달라 부탁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이 책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알려주는 추리소설인데요.

각 등장인물의 관점으로 스토리는 전개됩니다.

 

◆ 장관의 주변 인물들

장관의 주변 인물들의 시점으로 이 사건을 보게 됩니다.

 

새로운 챕터마다 죽음을 둘러싼 새로운 내용이 쏟아집니다.

 

한 사람의 죽음과 그 사람의 주변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잘 보여주는데요.

죽음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사람들의 수사 과정도 다뤄집니다.

 

니콜라이의 직장 상사는 장관의 내연녀였습니다.

 

장관과 직장 상사와의 관계도 직장 상사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 사건의 시작

사건의 시작은 니콜라이의 시점에서 한 남자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니콜라이는 한 남자의 부탁으로 차를 태워줬습니다.

 

거절도 했었지만, 주변의 눈치를 보며 중앙광장까지 결국 태워줬습니다.

 

남자를 태워 이동하는 중 그 남자는 돌연사 했는데요.

죽은 남자의 신원은 처음엔 알지 못했습니다.

 

죽이지 않았지만, 살인자가 될까 봐 망설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안 보이고 사건에 연루되지 않기 위해 차 문을 열어 버려두고 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돌연사한 남자의 신원은 장관으로 밝혀지고 뉴스에도 나옵니다.

 

니콜라이는 운전하면서 수상한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차에 살인자라는 쪽지를 누군가에게 받기도 했는데요.

수상한 사람이 쪽지를 남긴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누군가가 미행하고 감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주변 인물에는 죽은 장관의 내연녀도 있는데요.

내연녀는 니콜라이의 상사이기도 합니다.

 

인관관계를 생각하며 소설을 읽으면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주변 인물들은 서로를 염탐하고 밀고를 하게 되는데요.

밀고를 통해 동료들이 서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추리소설은 쫓고 쫓기는 전개로 읽는 동안 긴장하면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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