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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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작가가 전하는 세로토닌 테라피_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PART 1.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로토닌 처방전

PART 2. 힐링과 행복의 뇌 과학

PART 3. 세로토닌의 뇌 과학

PART 4. 세로토닌 테라피(Serotonin Theraphy)

PART 5. 뇌 과학에서 본 인간유형

PART 6. 이젠 세로토닌의 세기

 

세로토닌의 가장 큰 역할은 조절력이며 뇌가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바로 잡아주는게 세로토닌 테라피라 한다.

 

한번은 들어봤을 세로토닌. 이렇게 다시 한번 공부하듯이 읽어본 이 책. 세로토닌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니. 뇌 속에 세로토닌이 풍부한 상태가 행복이라는데...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를 통해 배워보는 행복! :D

각 장 전부 놓칠 수 없지만... 1장에서는 고민에 대한 세로토닌 처방을 내려준다. 반복되는 일상에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고민, 너무 평범한 인생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직장에 대한 고민 등등등 꽤 다양하고 공감되는 고민들에 대한 처방전이 굉장히 간략하면서도 어쩌면 너무 간단한 처방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명쾌하다. 인상적이었던 고민과 세로토닌 처방전을 적어본다면....

 

고민 : 어딘가 빈구석이 느껴져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처방 : 창조적 일에 도전하세요 _ 인간에겐 발전에의 본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 늘 생각하는 창조성이 곧 발전성입니다. "난 못해." 이 말만은 말아야 합니다. (p,35~37)

 

고민 : 특별한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는데도 만성 두통과 불면증을 달고 살아요.

처방 : 명상을 하세요 _ 길게 안 해도 됩니다. 잘하지 못해도 됩니다. 조용하게, 깊고 부드럽게, 길게 복식 호흡 몇 번으로 충분합니다. (p.49~50)

 

단숨에 해결되지 않을 고민이겠지만 고민을 덜어낼 수 있도록 다른 것에 시선을 두어 일상, 삶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뇌의 균형. 세로토닌이 제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음-

 

세로토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법, 특히 일상생활을 통한 자연적인 방법을 잘 알고 잘 활용한다면.. 행복한 기분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일상생활- 규칙적인 식사, 햇빛과 산책, 리듬 운동, 스킨십, 감사하는 마음, 밝은 미소, 고운 말씨 사용 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 독서, 명상 등을 한다면 세로토닌이 활성화 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 사실 조금 어려운 듯. 어렵지만. 단순하게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행복을 배우고, 행복을 느끼는 건 항상 곁에 있는 것 같다.. (????)

 

 

 



■ 책 속으로 



우리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라면 통증이다. 통증을 덜어주고 잘 견디게 해주는 게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이 튼튼하면 스트레스에 강한 체질이 되어 통증 조절은 물론이고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자존심 상하는 일, 피로가 쌓이는 일이 있을 때 이를 경감시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기분이 좋을 때는 아픔도 덜하다. 연애할 때는 배고프도 추위도 모른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의 구조도 세로토닌 신경이 튼튼하면 한결 견뎌내기가 쉬워진다.   (p.105)

 

 

아무리 스스로가 하찮은 일을 하는 것 같더라도,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폄하하더라도 런 인생 역시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세상 누구도 대신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p.182)

 

믿기지 않겠지만 단 5분만 걸어도 행복해진다. 이것은 실증된 뇌 과학적 결론이다. 아침이면 더욱 좋고, 점심시간도 괜찮다. 딱 5분만 걸어라. 태양, 하늘, 바람, 나뭇잎을 보고 느끼면 순간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p.185)

 


 



세로토닌이 결핍의 원인은 생산 부족, 스트레스 과잉, 반反세로토닌 환경에 있다고 한다. 생산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지만 스트레스 과잉 또한 무시 못할....

 

 

스트레스는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스트레스가 쌓이거든 이것을 없애려고 싸우지 마라. 상처는 건드리면 덧난다. 조용히 받아들이되,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거기엔 숭고한 인생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읽어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이럴 수만 있다면 힘든 일이라도 기분 좋은 유스트레스Eustress로 만들 수 있다. (p.150)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하찮게 생각되더라도 다 인생의 의미가 있다는 걸 캐치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 스트레스도 없을거라고. 음.  그러니까 생각의 전환이 있으면 되는걸까.... 나만 좀 변화하면, 나만 좀 생각을 조금 더 유하게 바꾸면 스트레스가 좀 줄어드는거겠지...


사람들은 말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곁에 있다고. 우리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이라고 한다. 우리가 세로토닌 운동을 벌이는 것도 여기서 비롯된다. 뇌 과학적으로 본 행복은 세로토닌이기 때문이다. 뇌 속에 세로토닌이 풍부한 상태가 힐링이요, 행복이다. (p.76)

 

 

세로토닌 테라피 자체가 어려운 것 같지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스스로 잘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 행복.. 감사히.. 잘 배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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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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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인벤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 입문편
이준혁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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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인벤터는 블록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컴퓨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되고, 작업하는 모든 결과물이 인터넷에 저장된다. 전문 지식이 없어도 스크래치와 같은 블록 코딩을 다룰 줄 안다면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흥미로워서 읽어보게 된 『앱 인벤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앱 인벤터의 사용 방법과 앱 인벤터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앱들을 온라인 콘텐츠와 만들어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실습 해 볼 수 있는 과정과 무료 동영상 강의를 통해 좀 더 재밌게 배워볼 수 있는 앱 인벤터..

 

앱 인벤터에 대해 쉬운 설명과 좀 더 이해되기 쉽게 이미지도 많아서 순서대로 바로 따라해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한 무료 동영상 강의도 있으니 활용하여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강의라하니.. 아마 책과 함께 하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각 파트의 끝에는 '쉬어가는 페이지'가 있는데 그 또한 유익하고 재밌는 정보와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유용한 팁들이 있다. :D

 

앱 인벤터로는 앱 안에서 특정 소리나 동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고.. 캔버스를 활용해 그림 그리는 앱을 만들거나 게임처럼 캐릭터를 움직이도록 만들 수 있다. 목차에도 보면 공을 튀긴다던가 새가 움직인다던가.. 상상을 현실로..

 

다양한 앱들을 온라인 콘텐츠와 함께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앱 인벤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입문편』

 

앱 인벤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재밌게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

마냥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천천히 따라해보니 흉내는 낼 수 있던 것 같다.. ㅋㅋㅋㅋ

 

 

 

 

#앱인벤터 #안드로이드 #앱만들기 #이준혁 #앱 #영진닷컴 #블록코딩 #재밌는앱만들기 #도서지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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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도 산재 처리해주세요 - 만년 퇴사 준비생을 위한 일주일 심리 상담소
안정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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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심리상담가이자 브런치 인기 작가 마음달이 상담해드립니다.

 

단숨에 읽어버린 책. 지금 나는 휴식기이지만. 책 속의 사연들이 너무도 공감되고 그 기분을 알겠어서 페이지 넘김을 따라 여러 감정들이 지나갔던 『월요병도 산재처리 해주세요』

 

Part 1. [월요일] 이번 주는 또 어떻게 견디지? : 월화수목금금금, 반복을 견디는 힘

Part 2.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거, 나만 그래요? : 번아웃과 리셋 사이에서

Part 3. [수요일] 서른이 넘어도 여전히 방황 중 :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Part 4. [목요일] 즐겁게 일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 내 시간을 즐기지 못하는 이유

Part 5. [금요일] 나는 누구이고 내 재능은 무엇일까요? : 이직, 퇴사 … 끝나지 않는 진로 고민 

Part 6. [토요일] 한 번 더 달릴 준비를 합니다 : 번아웃과 무기력에 시달리는 나를 달래주기

 

직장인이라면 내용이 궁금할 만한 목차... 흐엉.. 근데 난 왜 눈물이....... ㅠㅠ

17년차 심리상담가이자, 브런치 인기 작가 마음달.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아오는 내담자들 상당수가 20-30대 직장인이라고 한다. (그럴만하다고 생각함..ㅠㅠ)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저마다 각각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직장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인간관계, 인생의 피로감, 불안증세와 공황증세 등을 가지고 있고 퇴사를 하고 싶지만 퇴사 이후에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늘 불안함을 터놓는다고 한다.

 

그런 고민들을 마주하고 다정하게 혹은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져주고 토닥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저자의 상담. 책 속 각각의 사연에는 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이 되었는데.. 그 사연의 토닥임에는 격하게 공감된 아픔과 우울한 감정이 조금은 씻겨내려가는 것 같았다.

 

일을 하고 있지만 일의 무의미하 게 느껴지는 사연, 직장에서 불편한 관계들로 힘들다는 사연, 퇴사하고 싶지만 퇴사 이후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사연, 재밌게 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는 사연, 혼자있고 싶다는 사연... 등등...   한 번씩은 거쳐갔던 마음들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직장인이라면 책 속의 사연 전부 격하게 공감하지 않을까.....

 

특히 출근하면 시베리아 한복판에 있는 것 같다는 사연..... 과호흡과 공황증상.. 남들이 아니여서 심지어 사연 속 이름이 나와 같아서 한 번 더 보게 된 사연.. (하- 서울에서 근무할 때 생겨버린 출근할때 가끔씩 찾아오던 과호흡...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일은 재밌었는데 상.사.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 진짜 힘들었어................... 정말 힘들었어..................... )

 

사회 초년생 때는 회사 출근하게 되어 좋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침마다 준비하고 운전해서 회사까지 가는 길은 물론 도착해서 주차장에서의 물에 젖은 솜뭉치마냥 무거운 나의 모습이 생생하다.. ㅎ 보이지 않은 무언가에 억지로 끌려가는 듯한.... 사무실에 올라가기 싫어서 주차해 놓고 나름의 방법으로 명상을 하거나 다이어리를 꺼내 끄적임으로 마음을 좀 덜어냈었는데.. (지금 그 다이어리 꺼내보면 가관임. 저주노트인줄......ㅋㅋㅋㅋㅋㅋ)

 

회사는 다녀야겠고.. 버티자니 스트레스이고.. 그만두자니 걱정되는 인생... 이건 뭐 회사로부터 돈을 벌지 않을 때까지 반복되는 인생아닌가 싶고.... ㅠㅠ

 

직장인이라면 격한 공감으로 읽다가 눈물이 날 지도 모르겠는 『월요병도 산재처리 해주세요』

그때 그 시절의 나에게 이 책 주고 싶다..




 


 

■ 책 속으로..

회사가 미래를 책임지지도 않고, 현재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울러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삶의 이유와 일해야 하는 이유를 상담사인 제게 묻는 이들도 많지요. (...) 몸이 축 늘어질 때, 삶의 의미를 도통 알 수 없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을 때, 먼저 몸의 신호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p.18)

 

직장 생활이 힘든 이유는 삶의 주도권을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주도권을 빼앗긴 이들은 쉽게 무력감을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p.20)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은 삶을 왜 계속 꿈꾸는지 궁금할지도 모릅니다. 변화 없는 질문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꿈꾸는 그 삶에 지금 결핍된 것들이 놓여 있을지도 모릅니다. 원하는 욕구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작업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첫 발걸음입니다.   (p.103)

 

마음이 왠지 힘들 때 일단 걸어보세요. 사람들이 북적대는 유명 관광지를 찾아서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발 닿는 대로 걸어보세요. 걷다 보면 내가 모르는 내 마음의 새로운 길이 펼쳐질 테니까요.

 

prescription

하루 30분의 산책이

마음에 큰 여유를 줍니다.  (p.155)

 





책 속에 담긴 각 사연의 끄트머리에 담긴 작가의 처방전대로 실행하기도 하고 마음을 다독여준다면 또는 이 책으로 공감으로 위로가 된다면 정말 책 뒷표지에 있는 '좋은 회사'가 아니라 '좋은 나'를 찾고 싶다면 한 번쯤 펼쳐보아도 좋을 것 같다.  

 

 

직장인에게, 직장인이 될 사회 초년생들에게, 퇴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 자신의 마음을 돌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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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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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의 청소부입니다
김영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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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청소부. 김영빈 작가의 일과 삶의 이야기.

 

전철 역사를 미화하는 야간 청소부가 그의 직업이다. 대학입시 때도 4대 1이었는데, 무려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꿰찬 자리다. _ 작가 소개 중에서

 

밤새 일하고 퇴근하는 첫차. 그 속에서 마주하는 아침의 모습. 평범한 오늘의 시작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과 일상, 관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밤의 청소부입니다』

 

김영빈 작가는 소통 전문가로 스피치 강의를 했고, 시인으로 등단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글이 온통 시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 여운이 있고 울림이 있었던 글..

 

어쩐지 마음 한켠이 쓸쓸해지는 '내일 봐요'가 아닌 '이따 봐요' 하는 인사.. 보통 사람들과는 조금은 다른 일상인 것 같지만 시간의 일상만 다를 뿐.. '내일'이라는 단어로 약속을 잡지 않는다는 말이 새로웠다. '내일'이 없는건 아닌데 '내일'의 단어가 없는 일상.. 그런 일상을 지켜내고 있을 저자의 일상.. 존중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청소부 아버지가 창피했던 어린 시절이 있다고 하는데.. "아빠 힘내!"라는 아들의 새벽 문자에 아버지 생각에 죄스럽고 그리움에 가슴이 아려온다는 사연에는 괜히 나까지 울컥.... 

 

 

세상의 지혜, 관계속의 깨달음.. 삶을 바라보는 시선들을 시어로 담은 이 책 .. 짧지만 묵직하고, 담담한 글들의 울림이 참 좋았던 『나는 밤의 청소부입니다』

 

 


 

■ 책 속의 울림

 

나이 들어 하는 일은 뭐든 어렵다.

일머리를 알아야 하는데 자꾸

예전 일 습관이 나와서 곤란하다.

그리곤 괜히 서러워지는 거다.   (p.24)

 

 

일상을 지켜가는 삶은 위대한 거다.  (p.37)

 

 

 

쉽지 않은 길을 간다.

밥값은 했니?

고개를 끄덕이니 됐다.   (p.73)

 

 

 

상대의 오해를 사더라도

말하기 싫은 어떤 일들이

살다 보면 가끔 일어나니까.  (p.115)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때 무언가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   (p.131)

 

 

 

공부 중에 사람 공부가 가장 어렵다.

아무 의심 없이 믿었는데

돌연 실망할 일이 생긴다.

'그럴 리가 없어.' 하는 순간

여지없이 뒤통수를 친다.   (p.193)

 


 

 

하루의 끝을 다시 이어가는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하루를 여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책.

전철을 이용하여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도 읽어볼 수 있기를. 아마 어쩌면 전철에서 시작되는 당신의 하루가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D (뭐 그뿐만이 아니어도 읽어보면 좋겠다)

 

 

오랜만에 울림이 있는 감성적인 글을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 곧 3월인데.. 벌써 3월인데.. 3월의 밤에.. 봄이 시작되는 밤에, 혹은 새벽에 읽으면 감성이 배가 될 것만 같은 이 책.. 읽어보면 좋겠다, 진짜.

 

 

세상엔 좋은 글이, 좋은 책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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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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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 고사성어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0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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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의미 있게 준비하고 마주하는 방법 혹은 조언을 담은 『십대, 4차 산업 혁명을 이기는 능력』


저자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고사성어를 활용하여 메세지를 담았다. 고사성어에 대한 일화와 그 속에 담긴 메세지를 전달하여 4차 산업혁명을 마주한 이에게 어떻게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할지를 설명해 준다.

 

아.. 어렵게 적은 것 같지만.. 그러니까- 고사성어로 알아보는 변화하는 지금의 삶, 또는 미래의 삶의 청소년들 맞춤형 대처법이랄까... :D

 

질문의 힘 _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질문

생각의 힘 _ 암기가 아니라 알아내는 힘이 능력이다

쓰기의 힘 _ 글쓰기에 능통해야 진짜 인재가 된다

창조의 힘 _ 창의성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태도의 힘 _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품어야 할 태도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어른이든 청소년이든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이 질문에 답을 찾지 않고는 의미 있는 인생의 길을 걸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은 자신을 발견해가는 여행과 같다. (p.15)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청소년이었을 때는 그냥 공부 또 공부. 꿈은 그냥 단순하게 회사원이었을 정도로 너무도 밋밋하고 재미없고 그냥 부모님의 혹은 어른들의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시선들이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솔직히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생각조차 없었던 것 같다. (책을 많이 읽었다면 달라졌을까....) 그게 이어져 지금도 여전히 그런 것 같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자존감이 낮다. 자기를 존중하지 못하니 자신감도 없다. 무엇을 하든 안될 것 같고 불안하다. 그래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포기한다. (p.29~30)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이 낮고 쉽게 포기하는 게 너무나도 많은 나를 보고 있자니....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언제부터 이렇게 모두가 꼭 해내야하는 것처럼 해야하는 유행같은 말이 되어버린 걸까.. 나 어렸을 때는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먼저 손내밀며, 배려하라고만 하고..... 아무도 나를 사랑하라고 알려주지 않았었는데.. 항상 나는 나의 뒤에 있었는데.... 자신을 사랑해야 했음이 먼저인 것을 알았다면 내 인생은 조금 당당해졌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뒤늦게 깨닫는 부분들 때문에 참 많이 아쉽게 느껴지는 내 인생.. 나 울어..)

 

그래서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어른들도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참 좋았기 때문에.  고사성어의 일화도 재밌었고 그 일화로 전달하는 메세지 또한 좋았다. :D


 


 


■ 책 속으로


그럼 생각의 근력은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독서다. 독서가 생각의 근력을 키우는 데 최고의 도구이자 마지막 퍼즐이다.  (p.55)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창의력이다. 창의적인 사람이 많은 기업과 나라는 그렇지 않은 곳보다 훨씬 앞서갈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10대들에게도 창의적인 사람이 되라고 강조한다.   (p.137)

 


10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내려면 임기응변 자세가 필요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 유연하게 대처할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예전의 경험만 고집한다거나,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아무 생각 없이 지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준비하지 않고 유연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놓치기 일쑤거나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p.152)

 


공감의 마음은 사람을 향한 마음이다. 사랑의 마음이기도 하다. 삶의 편리와 안정, 발전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마음이다. '나만 행복하면 돼'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마음이다. 더 이상 기계처럼 살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보겠다는 마음이다. 이 마음이 있으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함께 행복한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으로 걸어갈 수 있다. 그러니 고장난명, 십시일반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되길 기대한다.  (p.162)

 



 

 


'공감'의 마음을 담아줘서 감사했던 페이지의 문장.. 아, 뭔가 너무 희망적이잖아.... :D

 

 

4차 산업 혁명을 이기기 위해서 해야 될 것 중에 '글쓰기'의 힘을 완전 격하게 인정하고 동의하는 1인. :) 청소년 시절부터 조금씩이라도 글쓰기를 해본다면 스스로를 알고 후에 꼭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물론 읽는 것도 중요하고, 가져야 할 태도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글쓰기가 최적의 방법이 아닐까.. 그로부터 인생이 달라진다면 말이다.. :D

 

이 책은 어른이 읽어도 무방할 정도로.. 너무나 유익한 책이 아닌가 싶다. 청소년을 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읽음 좋겠고, 선생님들도 이 책을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라떼는 왜 선생님들이 책읽으라고 안하셨지....ㅠ)

 

 

To. 청소년들에게_ 자꾸만 변화하는 세상이 무섭다고 흔들리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떨지말고.. 당당하게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요. 마음가짐이 달라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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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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