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헌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이는 미시마 유키오의 말을 빌려 보겠다.
야스나리의 제자이자 동시대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는 "어떤 시대관념도 가와바타 씨를 기만하지는 못했다. 근대, 신감각파, 지성, 국가주의, 실존철학, 정신분석 등등 온갖 관념이 우리 시대를 백귀야행처럼 나돌고 있으나, 가와바타 씨는 그 어느 것에도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http://lnr.li/hypJb
그렇다, 둘 사이의 공통점은 시대의 잡음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저너머 스스로 진실이라고
믿는 그 곳을 걸어갔던 것이다.
알라딘 뉴스레터(스팸메일)에 가와바타 야스나리를 만나러...란 글이 있길래 클릭해봤는데
개쓰레기 같길래 이렇게 글을 적는다.
노벨상 하나가 이슈라서 알라딘에서 관련책 좀 팔아먹고 싶어하는건 이해가 되지만
아무 것도 모르면 그냥 닥치고 있던가 허잡한 글 뉴스레터레 뭔가 있어보이게 해서
보내지마라... 알라딘 늬들은 아무리 봐도 책을 읽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책장사다.
싸게 팔려고 노력해라. 개소리 하지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