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어드벤처 35 : 상트페테르부르크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쿠키런 어드벤처 35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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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서울문화사 쿠키런 시리즈~

홍콩할매 귀신과 빨간 마스크, 강시 등과 함께한 홍콩 편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본지라 

이어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편을 엄청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엄마인 나도 광팬이 되었다는^^




쿠키런 어드벤처 35

상트페테르부르크

[송도수 / 서울문화사]



세계에서 가장 큰 땅을 가진 나라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약 6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군의 공격을 끝까지 버텨온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러시아의 수도는 모스크바로, 모스크바에 이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라고^^


어떤 도시인지 책 후반 쿠키런 월드 투어 코너를 통해

살짝 알아보고 쿠키런 친구들의 이야기와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떠나보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성 이삭 대성당/ 넵스키 대로/ 여름 궁전/ 겨울 궁전/

마린스키 극장/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를 만나볼 수 있다.





늘 느끼지만 사진만큼이나 리얼하고 생생한 3D 일러스트~

책 후반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린 실 사진과 비교해봐도 사진인지 그림인지~

쿠리런 어드벤처 시리즈를 볼 때마다 감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빛의 세력의 마지막 희망인 브브 일행을 붙잡기 위해 음모를 꾸미던 석류 맛 쿠키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봉인되어 있던 사기꾼 라스푸틴을 꺼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솜사탕 맛 쿠키를 통해 브브 일행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데려오게 된다.

가짜 허브로 변장한 라스푸틴과 허브의 고모가 된 석류 맛 쿠키~

아빠를 다시 살릴 수 있다는 말에 흔들리는 콜드~

진짜 허브가 아니라는 브브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일행들로부터 떠나게 되는 브브까지~

석류 맛 쿠키와 라스푸틴에게 속은 브브 일행이 너무 걱정되는데

이 상황에서 잘 빠져나올 수 있을지 ㅠㅠ*


쿠키런 캐릭터들의 재미있는 대화와 늘 궁금해지는 이야기들을 만나보며

자연스럽게 세계 명소들을 만나보고 경험하게 돼서 

마치 여행을 하는 듯이 참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이다.

명소의 3D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을 읽어보고

하단 O,X퀴즈를 통해 명소에 대해 한 번 더 확인하며 

배워볼 수 있는 부분도 매번 느끼지만 참 유익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더 궁금하다면??^^

자세한 명소의 소개와 실사진을 책 후반 쿠키런 월트 투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큰 성당이라는 성 이삭 대성당의 황금빛 돔을 만드는데

100킬로그램 이상의 금이 들어갔다는 말에 실사진이 궁금했었는데

정말 그림같이 멋있는 성당이라 아이들과 감탄을 하기도 했다.

또,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거리라는 넵스키 대로에는

현대식 도로이지만 19세기 때 지어진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다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기대가 되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름만으로 궁금했던 여름 궁전과 겨울 궁전부터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까지 우리나라와는 너무나 다른 건축물 느낌 때문일까?

정말 책으로 떠나보는 세계여행 같다는 생각이 드는 기분이었다.

아이들도 전에 본 홍콩 편과 다르게 이번 편을 더 신기하게 보는 것 같았다.

왠지 더 외쿡? 같았다며^^ 

이렇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행을 마쳤다.


브브 일행이 도망쳐 나와야 할 텐데...

뒷이야기가 어찌 될지.... 아이들과 또 다음 편을 기다려야 한다. ㅠㅠ

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한 쿠키런 어드벤처 시리즈

인도 뉴델리 편~ 어서 출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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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발음 괜찮은데요?
김영진 지음 / 예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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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영어 공부를 해봤지만

공부를 해봐도 늘 자신이 없고 늘지 않는다고 느껴졌던 발음..

사실 학교에서 발음 기호에 대해 수업을 들은 기억이 없다.

영어 사전을 보며 대강 알게 됐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확실하게 입 모양이 어떻게 되는 정확한 발음인지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많이 사용하는 단어 외에 처음 보는 단어를 읽게 될 때면 

확실한지 한 번 더 확인해보고 읽게 되었다.

그만큼 발음에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당신, 발음 괜찮은데요?

내 폰 안에 원어민 선생님이 있다

[김영진 / 예미]




영어 회화를 잘하고 싶어서 영어 공부를 늘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왜 정작 스피킹에서 중요한 발음 공부를 할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지

이 책을 보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



영어 발음 공부의 가장 큰 난관은 피드백을 받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완벽한 누군가의 발음을 듣는다고 해서 내 발음이 고쳐질까요?

 피드백 없이 남의 발음을 따라 해봐야, 

내 발음이 저 발음이랑 비슷한지 검증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피드백이 없으니 실력 향상이 쉽지 않습니다. 

몸이 좋아지고 싶다고 운동선수의 영상은 열심히 찾아봤는데, 

정작 이상한 자세로 스쿼트Squat를 하다가 몸만 축나는 꼴이랄까요. 
- p.42 中-



#당신,발음괜찮은데요? 는 요즘 우리가 항상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발음을 익히는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영어 발음은 누군가의 피드백 없이

완벽한 발음을 해내기란 쉽지 않다.

그동안 남의 발음을 듣는데 익숙했던 나와 다른 독자들에게

이제는 우리가 말하는 발음을 들어주고 교정해주며 

꾸준히 피드백을 줄 선생님이 바로 스마트폰이라는 것이다.


내 폰 안의 원어민 선생님은

아이폰의 시리, 안드로이드 폰의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이다.

시리와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영어로 말을 하면 알아듣고 대답을 해준다.

혹 네이티브 기준으로 발음을 알아듣기 힘들었다면

답변 대신 딴소리를 하거나 I'm not sure if I understand.라 말한다.

그 대답을 보며 우리는 우리의 발음이 틀렸음을 바로 판단 할 수 있다는 것!

책 속에는 아이폰의 시리를 기준으로 설명했지만

빅스비과 구글 어시스턴트의 설정 방법도 설명해놔서

안드로이드 폰을 쓰고 있는 나도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누구나 설치되어 있는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우리의 말을 듣고 화면에 타이핑을 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책을 보고 직접 해보며 새삼 알게 되었다.

이렇게 내가 한 말을 타이핑 해주는 카카오톡을 보며 내가 발음을 잘 한건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내 폰 안의 원어민 선생님을 알게 된 후로는 실전 발음 연습에 대해 설명한다.

실제 발음을 사용할 때 헷갈리거나 연습이 필요한 발음을 알려주는데

흔히 알고 있는 TH의 번데기 발음을 어떻게 내는 것인지

새삼 다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고 TH의 번데기 발음 말고

다른 발음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사실 발음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은 부분이라 같은 발음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떤 차이가 나는지 책 속에 나온 단어들을 연습해보며

조금씩 알아가봤다.

그리고 또 하나!

알파벳의 'O'발음이 경우도 

당연히 '오' 발음인 줄 알았는데 '아' 발음이었다는 것을~

'F' 발음과 'P'발음, 또 'G'와 'Z'의 발음을 

어떻게 발음 하는 것인지의 차이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헷갈리는 단어들을 만나보니

책의 설명 없이 스펠링만 보고 읽었다면 또 실수하기 쉬운 영어들이라

좀 더 세심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 부분이다.

그리고 중간중간 내 폰 안에 원어민 선생님~

음성 인식 비서를 이용해 발음 연습도 해보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열심히 연습해본 것 같다.


누군가의 앞에서 자신없는 영어발음을 해보며 피드백을 받기란

참 부끄러울 수 있는데 내가 늘 들고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내 발음 연습도 해보고, 발음에 대한 저자의 쉽고 자세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참 유익하게 느껴졌던 책이다.

아직도 멀었겠지만 어렵다고 느끼던 영어발음에 조금 쉽게

다가가 시작해볼 수 있었던 책같다.

영어초보를 위한 책이라고 저자가 밝힌만큼

발음에 대해 어렵지않게,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책이기에 적극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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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oney Planner - 현명한 지출로 부자되는 가계부
더모스트북 편집부 지음 / 더모스트북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2020년 다이어리와 가계부가 출간되는 것을 보니

2019년이 끝나가고 2020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새삼 실감 나는 요즘이다.

늘 그랬듯이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니 

시간이 흘러 가는대로 그냥 그렇게

나름 바쁘게 살아온 듯하다.

 

이미 마음을 먹을 것처럼 2020년부터는

계획과 목표를 세워 보다 더 나은 한 해를 살고 싶어졌다.



2020 Money Planner 

현명한 지출로 부자 되는 가계부

[더모스트북 편집부 / 더모스트북]


이런 나의 2020년을 함께할 정말 괜찮고 예쁜 

플래너 & 가계부를 만나보았다.




15cm x 21cm의 사이즈로 하이 플러스 재질의 벨벳 코팅이 된

고급스럽고 예쁜 가계부이자 플래너이다.

벨벳 코딩으로 제작된 표지라 튼튼해서 잘 구겨지지 않고

긁힘과 같은 스크래치에도 강해보여서 실용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는 점과

오염으로부터 강하다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든다!^^

또, 밴딩이 있어서 휴대 시 밴딩으로 고정해놓으면

가계부가 펼쳐져 안의 내용이 보이게 되는 일도 없겠다.^^


사이즈도 적당해서 가방 안에 넣어 휴대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예뻐서 더욱 들고 다니고 싶어진다.^^*





이 가계부의 이름처럼 현명한 지출로 부자 되는 가계부를 쓰는 방법을

가계부 속에 있는 약식별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말풍선을 통해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월간 계획표는 다이어리처럼 월간 플래너로 사용할 수 있어서

나처럼 Month Diary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더모스트북 의 #현명한지출로부자되는가계부 한 권으로

2020년의 다이어리와 가계부 준비 완료!^^


가계부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2020년 가계부를 위한

워밍업으로 앱 가계부를 적어보고 있는데

매일 적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이어리 기능과 함께 사용한다면

더 자주~ 매일~ 펴서 기입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한 달 동안 가계부를 기입하고 나서 한 달의 공과금을

결산해 볼 수 있는 한 달 결산 페이지의 가이드도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잘 활용하면

현명한 지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

2020년 1년의 달력과 대출금/ 보험료 등의 고정지출 목록 페이지/

연간 스케줄과 연간 계획표가 있다.





2019년 12월부터 가계부를 적을 수 있으며

월간 계획과 일주일 가계부, 일주일 결산 / 한 달 결산으로

총지출 목록과 지출액을 적어보며

쓸데없는 지출은 없었는지 한 번 더 점검해볼 수 있다.

이렇게 다음 달을 파이팅하며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겠지?^^







같은 구성으로 2020년 12월까지 총 13개월 동안

기입할 수 있는 가계부이자 플래너인

현명한 지출로 부자 되는 가계부이다.


내가 다이어리를 살 때 제일 먼저 보는 

180도 펼침 제본 형식이라 사용하기에도 편할 듯하고, 

매일매일 기록해 야하는 가계부이기에

북마크가 있는 부분도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표지 안쪽으로 영수증을 위한 수납공간이 있는 점도!^^


부자들이 쓸데없는 지출을 안한다고 하던데

그런 의미에서 현명한 지출로 부자 되는 가계부는

정말 부자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게 아닌가 싶다.^^

부자는 아니지만 부자가 갖는 마인드와 생각으로 2020년을 향해 파이팅하고 싶다.


2020년 가계부와 플래너를 찾고 있던 사람이라면~

현명한 지출로 부자 되는 가계부와 함께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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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조물조물 귀신 클레이 만들기
신효진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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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인기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다 알 것이다.

우리집에도 신비아파트라면 무조건 겟하고 보는

아이들이 있어 신비아파트가 그려진 상품을 볼 때면 돌아서 갈 때도 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조물조물 귀신 클레이 만들기

오싹한 신비아파트 귀신클레이 26개 수록

[신효진 / 서울문화사]

 

요즘 우리 아이들이 최애하는 시리즈책이 많은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신간

#신비아파트고스트볼X의탄생 

#조물조물귀신클레이만들기

역시 아이들의 환호를 받는 취향저격의 책이었다.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캐릭터에 클레이라니~

정말 최고였다.

(엄마는 너희들이 좋으면 좋아^^;;; 속으로는 치울 걱정에 심란 ㅎㅎㅎ)





이 책의 저자인 신효진 님은 방송에도 수없이 출연했을 정도로

유명한 클레이 아티스트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출간된 클레이 책도 정말 많았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 신비아파트 클레이 책^^


클레이 책답게 클레이 아트 기초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클레이는 무엇인지, 필요한 조형도구는 무엇이 있는지 등

도구에 사진과 설명, 사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또 클레이 색을 섞어서 만들 수 있는 색상도 설명되어 있어서

클레이 뿐만아니라 미술의 색의 혼합도 학습할 수 있어 좋다.^^


책을 보고 클레이 아트의 기초를 설명해주는데 안듣는ㅠㅠ

빨리 하자고 난리 아웅...ㅎ



클레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주무르고 자르기 바쁜 우리 여섯살 막내라

언니의 도움을 받기고 하고 언니 소환^^





신비와 금비를 만들 예정이었는데

언니가 신비를 만드는 동안 노란색 클레이를 다른 색과 섞어서

갖고 놀다 딱 걸린 막내때문에 신비만 만들고 끝낸 ㅠㅠ


어쨌든 신비만들기 페이지를 펴고~

색을 연두색의 신비의 색을 내기 위해 클레이를 섞고 있다. 





클레이를 하다보면 마른다고 물도 분사해가며 열심히 만드는 언니~

옆에서 구경하며 입으로 만드시느라 바쁜 막내때문에 웃으며 만들었다.


생각처럼 잘 안된다며 속상해하던 큰 아이지만

엄마가 보기에는 완전 신비던데!!!^^

점점 신비의 모습을 갖춰가서 신기하기만 했다.

(사실 딸램 옆에서 같은 걸 같이 만들어봤는데 정말 생각처럼 안되더라는 ㅠㅠ*)






책의 설명이 사진을 통해 구체적으로 잘 되어 있고

QR코드를 스캔해서 동영상으로도 배울 수 있어서

따라만하면 흉내는 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얼마나 닮게 만드냐는?? 그 사람의 손맛?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저자분이 만든 건 정말 애니메이션과 똑같던데

똑같이 따라해도 차이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ㅎㅎ^^

노력하면 될라나??^^




우리 공주들이 만든 신비 다 마른 모습~

금비까지 같이 만들고 싶었는데 금비가 없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귀엽다 ㅎㅎ^^






신비, 금비를 포함한 26개의 귀신 클레이를 만드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앞으로도 클레이로 재미있게 만들어보며 오래 활용 가능한 책이라

참 만족스럽다.^^


클레이를 좋아하고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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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호 아줌마에서 기본 7천 버는 공인중개사 워킹맘 - 경력단절 여성들과 초보 공인중개사를 부동산 수업
김정미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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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다닐 때 아빠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라고 권유하신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부동산을 할 거란 생각을 갖지 않았었고

외워서 하는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터라.. 시작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면 좀 후회스럽다.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시험을 봐둘걸 하는 마음이 들어서도 그렇고,

결혼 후 전업주부로 살아오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생각 본 적이 있는 터라 더더욱 그렇다.


사실 작년에도 공인중개사 인강을 알아보고 있었던 나...



701호 아줌마에서 기본 7천만 원 버는 

공인중개사 워킹맘

경력단절 여성들과 초보 공인중개사를 위한 부동산 투자 수업

[김정미 / 청년정신]




공인중개사 시험에 관심을 두고 시작해보려고 준비도 했었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단기간에 합격하기도 힘들 거 같았고

앞으로 없어질 직업 중 하나라는 말도 들려오고..

힘들게 합격해도 실무 경험이 없어서 바로 시작하기도 힘 듯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돼서 그만두게 되었다.

그래도 관심을 가졌던 분야이기에 

이 분야에서 성공을 한 워킹맘의 이야기가 궁금해 읽어본 책이다.


전업주부가 처음으로 맞벌이를 생각하게 되는 이유 역시

'아이를 학원에 보내기 위해서는 한 푼이라도 더 벌자.'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나 역시 그랬다. 당장 돈벌이에 나설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외벌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재테크가 아끼고 절약해야만 하는 것이다.

-P.21 中-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기 위해서는 뭔가 일을 찾아야만 했다. 

그리고 지금의 나보다 잘살아낼 자신이 있는 무엇인가를 찾고 싶었다.

-P.22 中-



저자가 워킹맘이 되려고 한 이유, 지금의 17년 차 베테랑이 공인중개사가 된 계기이다.

나 역시 다르지 않다.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이제는 전업주부에서 워킹맘으로 일을 시작해보고 싶다.

37세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해 한 번에 합격하기 위해

엄마들과의 모임도 줄이고 모든 시간을 시험을 위해 쏟았다는 저자.

그런 저자의 공부를 도와주는 가족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1년 만에, 아니 한 번에 시험에 합격한 저자는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부동산중개업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나도 이 부분이 제일 어렵게 다가왔던 부분인데 성공한 저자 역시

초보여서, 몰라서 서툴렀던 부분도 있었나 보다.

이렇게 전업주부로 살면서 경단녀가 되고 초보 소장이 되어 겪은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책을 보고 있을 초보 공인중개사들에게 필요한 팁을 전해준다.



설령 이곳에서 손해를 봤다면 다른 곳에서 

만회를 할 수 있는 것 또한 부동산이다.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변화하는 정책이나 규제 방향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눈을

키워나가야 살아남을 수가 있다.

-P.187 中-


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반드시 발전한다.

새것을 받아들이려면 결코 하는 척을 해서도 안 된다.

하여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내 삶의 좌우명이다.

-P.217 中-



그리고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 계속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법률중개사 과정을 듣는 등 

저자가 배우기 위해 노력한 부분들만 봐도 그녀가 월 천만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게 된 건

늘 배우려는 자세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강한 의지력과 끈기로 나도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다.

그런데 저자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 아니라고 도전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제대로 발견을 못 했던 것뿐이라고, 도전을 해보라고 이야기한다.

도전을 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면서 말이다. 100% 공감되는 말이다.

그리고 실패한다 해도 얻는 것도 있을 테니 좀 용기가 생기기도 한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많은 공인중개사들이 경쟁하며 살아가지만 

거기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다 존재하기 마련이다.

관심있던 분야에서 성공한 저자의 글이라 보게 된 책이지만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의 흐름과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일에서 좀 더 구체적인 것을 바랐던 내 기대가 있어서일까?

새겨들을 좋은 글들이 많아 좋기도 했지만 뭔가 좀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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