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독서 노트 - 가슴으로 읽고 손으로 남기는
이권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독서를 한 지도 이제 9개월이 되어 간다.
그동안 읽었던 책이 뭐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니
읽고 싶은 책은 분야며 장르등 가리지 않고 읽어본 듯 하다.
책을 읽고 난 후, 그때그때마다 느끼고 생각하고 얻게 된 다양한 감정들과
공감, 물음 등 많은 것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가물가물하거나 기억이 안나 다시 책을 찾아보거나
썼던 서평들을 찾아 보게 된다.

이 <마이 시크릿 독서 노트>는 바로
책장을 덮는 순간 사라져버리는 책에 대한 모든 기억을 담을 수 있는 책이다.




가슴으로 읽고 손으로 남기는

마이 시크릿 독서 노트


그래서인지 너무나 반가웠던 책~
내가 직접 써가며 기록하는 독서 다이어리와도 같은 그런 멋진 책이었다.


그리고 책의 전반에는 독서평론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이권우 선생님의
책을 제대로 읽고 잘 쓰는 방법이 설명이 되어 있어
책을 보고 서평하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짚고 넘어갈 수 유용했다.


 



그리고 각 페이지에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을 어디에 어떻게
기록하는게 좋은지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책 속의 줄거리와 내용, 생각나는 문장,
명대사나 내 생각 등을 적고 알아보기에 편리하기도^^




책 속에 기억에 남는 구절이나 문장은 여러번 필사하며

기억하고 되새겨볼 수 있고~

앞에서 적은 개요와 생각, 문장들을 이용해

리뷰 공간에 나만의 서평을 적어본다.


책의 저자 이권우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팁에

맞추어 바로 내가 이 책의 독자가 되어보는 의미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해온 독서와 서평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앞으로 독서를 통해 얻은 정보와 생각, 다양한 감정등을

나만의 기록으로 남겨 간직할 수 있는 추억 가득한 기록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책을 즐겨 읽는 사람들이라면 하나쯤 있음 좋을~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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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케치 세트 - 전2권 - 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해피 스케치 라이프 5분 스케치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어려서부터 늘 갖던 생각이 있어요~

나도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다는 거죠~


아무리 노력해서 안되는거 없다지만 많은 그림책을 보고 따라 그려봤어도

좀처럼 만족스러운 그림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더욱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림그리기~



요 녀석을 보다 쉽게 예쁘게 재미있게 언제 어디서든

단 5분이면 스케치가 가능한 멋진 취미 도서를 만나봤어요^^



 

 


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해피 스케치 라이프


5분 스케치 세트



정말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아기자기한 이 책은

아이들 그림그리기 책으로 만나봤던 김충원 선생님의 책이에요~


아이들 그림그리기를 따라해보며 정말 쉽고 예쁘게 잘 그려지네라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 책 역시 정말 대박이었어요!^^






이렇게 5분 스케치 세트는

<5분스케치>와 <카페스케치> 그리고 <스케치노트> 이렇게 세 권이 세트에요~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예쁜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 딸래미~

무슨 책인지도 모르는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림그리기의 행복과 힐링, 그리고 즐거움을 주는 책답게

정말 예쁜 색상과 디자인, 글자체, 그림이 그려진 예쁜 디자인의 책이라

아마 누가봐도 관심을 보일 수 밖에 없는 책이네요!^^




 



<카페스케치> 책의 모습이에요~

제목 그대로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휴식의 장소인 카페에서

그려볼 수 있는 스케치 책이에요~


보통 그림을 그릴려고 하면

스케치북이나 다양한 색깔의 펜과 색연필 등이

필요할 것 같아 부담스러운 반면 펜 하나면 카페에 앉아

다양한 카페의 모습과 사물들을  그려볼 수 있는 행복 가득한 책이랍니다.


앞에서 보셨지만 사이즈도 아담해서 휴대하기 좋아

카페 갈 때 가지고 다니기도 너무 좋아요^^



 



이렇게 카페하면 떠오르는 소품들과 장면 풍경들이 담겨 있어요~

그림을 그릴 때 어떻게 그리면 좋을 지 스케치 팁도 적혀 있어 있고요~


저처럼 따라그리기도 어려워하는 사람도 쉽게 그려볼 수 있도록

옅은 색으로 스케치를 해놔서 누구나 어려움 없이

정말 5분이면 그림을 쓱쓱~ 그려볼 수 있어요^^


단순한 거지만 그려보니 얼마나 뿌듯하던지 정말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스케치 노트를 꺼내 직접 다 그려봤어요~


책 속 그림들을 다 그려보면 스케치 노트를 들고

직접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카페의 풍경과 소품들을 스케치노트에

제 그림으로 채워볼 생각이랍니다.^^


와 이 책 하나로 저 자신감 충만해졌어요 ㅎㅎ



 



<5분 스케치> 책이에요~

책을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던 우리 딸래미~

이렇게 한 권을 쓱~ 가져가 하시는 ㅠㅠ


확실히 저보다는 잘하더라고요 ㅠㅠ

색연필을 꺼내서 색칠도 하며 자기 스타일이라며 너무 좋아하네요^^



 



색을 칠하니까 더 예쁘네요~^^


초보자여도 걱정없이 따라 그려보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정말 행복 가득한 책이더라고요~


카페에서든 내가 있는 어느 공간에서든

나만을 위한 5분의 시간과 펜 하나면

행복한 그림 하나를 완성할 수 있어요~



 



어려서부터 그려보고 싶던 그림들을 어렵지 않게 그려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딸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한 취미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되서 더 행복한 책이었답니다.



<5분 스케치> 덕에 생긴 제 소소한 일상 속에 찾아온 나만의 시간~

앞으로의 제 생활 속에서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출간될 김충원 선생님의 다른 <5분 스케치> 시리즈도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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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받아쓰기 받아쓰기 시리즈 1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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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매일 보게 되는 시험 '받아쓰기'

올해 1학년이 된 아이가 있어 만나본 책이랍니다.^^

받아쓰기 공부 목적으로 만나본 책이었지만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문장과 글들이 있어 더욱 좋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매일매일 2쪽씩 읽어보고 써보고를 하고 있답니다.

예쁜 공감 사진과 함께 좋은 글~
그리고 쓰기공책 칸에 띄어쓰기와 함께 바른 글씨체까지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글씨를 막 날려쓰시는 우리 아드님때문에
제 잔소리는 이어지지만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보는
모습에 위안을 삼고 있어요 ㅠㅠ


처음에는 단순히 받아쓰기 공부를 위한 책으로 봤었는데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 그리고 인성까지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더라고요.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 틀려도 괜찮아
2장 - 난 혼자가 아니야
3장 - 핑계 대지 않아
4장 -  내가 도와줄게
5장 - 그건 나쁜 행동이야
6장 - 네 생각을 말해





그리고 각 장이 끝나는 부분에 두 가지의 이야기들이 있어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 그리고 생각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더 유익하더라고요.^^
100마리째 원숭이 현상는 아이도 참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책 속의 좋은 이야기들과 좋은 글, 그리고 문장들을
매일매일 큰 소리로 똑똑하게 읽어보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지키며 써 봄으로써
받아쓰기 공부와 함께 아이의 생각에 크기도 더 커지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을 책이에요~^^

아이들을 키우는 맘이시라면 아이들의 맞춤법과 받아쓰기,

그리고 아이들의 사고력과 자존감도 키울 수 있는 자신감 받아쓰기를

아이와 함께 해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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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퍼 - 제14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탁경은 지음 / 사계절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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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방송을 보면 젊은 세대들에게 대세인 랩스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나 역시 힙합을 좋아하던 사람은 아니었지만

몇년전부터 꾸준히 매년마다 방송하고 있는 랩배틀 프로그램을 보면서

힙합이... 그리고 랩이 좋아졌고, 또 요즘 즐겨듣고 있다.

그래서인지 힙합과 랩을 주제로 한 '싸이퍼'라는 책이 너무 보고 싶었다.

'싸이퍼'라는 단어는 랩배틀 프로그램을 보며 너무나 익숙하게

많이 들어왔던 단어라 이 단어를 제목으로 한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되고 궁금했기 때문이다.


'싸이퍼'는 여러 래퍼들이 자기 이야기를 비트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스웩swag 자신이 잘하는 것을 숨기지 않는 것
엠씨MC 마음을 움직이기
허슬hustle 랩으로 살아남기
플로우flow? 플로우flow! 흐름을 타라!
킵 잇 리얼Keep it real 늘 진실할 것
리스펙트respect 당신을 존중한다
휴지rest 호흡과 호흡 사이
크루crew 당신은 우리의 형제
윗잔다리에서 싸이퍼cypher를!

책의 제목만큼이나 책의 목차도 힙합용어로 쓰여 있어

약간 생소하기도 하면서 힙합 음악이 느껴지기도해

재미있었고 흥미롭기도 했다.


힙합에 재능이 있는 중딩 래퍼 '도건'과

재능은 없지만 누구보다 힙합을 사랑하는 '정혁'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나온다.


힙합에 재능이 있고 잘하는 래퍼 도건이의 이야기는

랩처럼 쓰여 있어 정말 래퍼의 가사를 읽는 기분이었고

반대로 그냥 일반 글로 나오는 정혁이의 이야기는

뭐랄까 재능을 떠나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힙합을 통해

이야기하는 자신의 꿈과 열망같은게 느껴졌다고 할까?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눈을 떼지 못했던 것 같다.

랩을 포기해야하는 이유가 많았지만 랩을 포기하지 못하는 정혁이의 마음이

책 속의 글을 통해 느껴져 더 강렬하게 다가왔기에 말이다.




맡기 싫었던 생선 냄새
마구 잃어 간 당신 틈새

스페이서보다 무서운 아내의 눈빛
족발 때보다 더러운 가게의 불빛
(P.206)



두 래퍼가 같이 싸이퍼 공연을 펼치는 날의 가사들은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을 글로 적어낸 래퍼의 이야기라 더 와닿았고

그 속에서 랩을 반대하던 정혁의 아버지까지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비트에 맞추어 자신의 이야기를 프리스타일로 말하는 싸이퍼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게 느껴져 시원했고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


세상을 살아가며 자신의 꿈을 갈망하는 누군가의 이야기여서

그 누군가의 꿈을 가로막는 상황과 반대하는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싸이퍼 공연이어서

더 재미있게 많은 생각을 하며 볼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훗 날 내 아이들이 정말 원하는 꿈을 갖었을 때

꺼내서 읽어보고 싶고,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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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부자들의 어린시절 이야기 부모님과 함께 읽는 옛이야기 2
이광렬 지음, DG Studio 그림 / 유아이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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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 많은 생각을 했었던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 유아이북스 출판사에서 새로 출간된

'존경받는 부자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인지

이번 책 '존경받는 부자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아이도 저도 참 컸었는데요~

책의 내용을 만나보고나니 아 정말 잘 봤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죠~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부자가 된다는 건 쉽지 않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선망의 대상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책에는 부자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분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 흥미롭답니다.


전에 본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보면서도

느꼈듯이 유명한 사람들의 업적과 이야기는 많지만

지금 이 책처럼 어린 시절이야기를 상세히 재미있게 다룬 책은

별로 없기때문에 더 재미있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이 책은 아이들뿐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보면 좋을 책이기에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총13명의 부자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름만 봐도 우리가 들어본 사람들이 꽤 있어 더 궁금해지네요^^



특히 전 우리나라의 정주영씨와 재일교포 손정의씨가 궁금했답니다.^^




 


 



이렇게 기대를 하며 펼쳐본 책은 앞에서 본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들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비슷한 구성이라 더 보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나도 유익하다 생각했던

부모님에게 주는 글이 있어 참 좋더라고요.^^

아이들의 꿈을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잘 설명되어 있어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며 많이 참고하면 좋을 부분이라 말이죠~


1장에서 나온 존경받는 부자들 앤드류 카네기나 월트 디즈니처럼

어릴 때 부터 목표가 뚜렷하게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내용 역시 부모님께 코너를 통해 잘 전해주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제가 늘 하는 말 중 하나는

하고 싶은 일~ 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늘 하곤 하는데요~

이 책을 만나보고나니 그 꿈과 목표를 위해 제가 재능도 찾아주고

하고 싶은 일을 응원해주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위인들도 존경받는 부자들도 자신들의 목표가 뚜렷했기에

자신들의 신조가 담긴 명언 또한 존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자신의 신조가 담긴 명언들~

그 명언들에 맞추어 성공적인 삶을 산 부자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나보며

우리 아이들도 좀 더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또 그 성공의 길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바라보고 나눌 줄 아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어요.


아이들에게도 부모들에게도 너무나도 유익했던 책~

앞으로도 계속 만나보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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