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거꾸로 먹는 100가지 비결 - 더 젊게 더 아름답게 더 건강하게
아베 히로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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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체적으로 책의 편집이 깔끔하다. 삽화도 많이 들어가 있다. 우리 몸 전체를 잘관리하는 요령이 담겨있는 책이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활용하거나 실행에 옮길수 있는 방법이 잘 나와 있어서 책을 읽고나서 바로 실행에 옮길수 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을 실감하는 사람은 꼭 필독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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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책세상 루트 2
탁석산 지음 / 책세상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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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부터 말하자면 이책을 읽고 논리적인 전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일반인을 상대로 어렵지 않고 쉽게 논리학이란 학문에 접근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이책의 큰 장점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논리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 말이나 글의 전개가 이런 구조로 이루어졌다는 사실 자체도 신기하게 느껴진다.

책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책의 6장 오류분석은 저자가 좀더 세심한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다. 6장의 내용은 1장부터 5장까지 배운 논리라는 틀을 가지고 신문의 사설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근데 저자가 제시한 분석의 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술한 분석틀은 장문의 글이나 논문등 책한권이나 몇쪽 분량의 글에나 어울리는 분석의 틀이다. 신문 사설은 특성상 지면이 한정돼있고 압축해서 자신이 주장하고 싶은바를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글이다.

그러나 저자가 제시한 책속의 내용을 보자면 신문사설을 분석하면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점을 상당히 낮게 매겼다. 그리고 반박 잠재우기도 제시하지 못햇다고 평점을 낮제 줬다.

저자의 분석 방식대로 라면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모든 사설은 거의다 오류 투성이다. 왜 지면의 한계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저자가 말한대로 충분한근거나 반박 자료를 제시할려면 신문사설이나 논설은 신문 전체면을 다 차지해야 된다.

또 하나는 근거를 하나 뿐이 제시하지 않았고 또 다른 의의 가능성이 있지 않냐는 것이다. 모든생각은 주관적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자면 모든게 주관적이기 때문에 제시할 근거는 무한정 늘어난다. 완벽한 논리적인 글은 없다고 본다.

있으면 저자가 신문 사설 정도의 분량으로 완벽한 논리적인 글을 제시해 줬으면한다. 저자의 방식대로 라면 짧은 지면에 서술적인 글을 쓸게 아니라 근거1 근거 2 근거 3 근거 4 이런식으로 나열하고 마지막에 결론을 내면 된다. 저자가 다시 한번 6장의 내용을 수정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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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술 - 점수, 마구 올려주는 공부의 법칙
조승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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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눈에 띄어 책을 읽게 됐다.과연 어떤 내용이 들어있나 호기심반 기대반이이었다.
내용은 자기 자랑일색이다. 저자가 나온 학교는 들어가기도 힘들고 엘리트만 다닌다는 뉘앙스의 글들!!!미국적인 풍토에 대한 저자의 사대적인 생각들이 글곳곳에 배어나온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있는 학생들 다 유학가란 얘기인가.저자 또한 한국에서의 적응하지못한 열등한 면을 결국은 유학으로 해결했다. 모든 자신의 컴플렉스나 자신의 잘못된점은 남탓으로 돌리는 뉘앙스의 생각이 눈에 띄게 들어온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의 연구발표된 내용이라며 어설프게 거론하고 있다. 결국 저자또한 미국화의 신봉자가 돼서 우리나라 국민들을 선동한다는 생각이 짙게 배어있다. 만약에 저자가 우리나라에 와서 높은 위치까지 오르게 돼면 우리나라의 전통이나 그밖의 여러가지 인문적 지리적 가치들을 무시하고 미국적인 사고방식을 적용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미국국적을 취득해서 미국에서 살길바란다.또 하나 방송에 출연해서 말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한국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는지 실소를 금치 못했다. 제발 한국말좀 재대로 배우고 와서 방송에라도 나왔으면 한다. 그린스펀도 들먹거리던데 그래서 자신과 그린스펀이 동격이라는 얘기인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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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쿵푸다
강태영 지음 / 하이젠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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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자의 의도는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었다.주체적인 생각을 가지고 영어를 받아들이라는 점이나 영어를 너무 어렵게 대하지 말라는 점이나 등등 ..그리고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폐헤등을 꼬집은 점은 많은 공감이 간다. 나도 우리사회의 모습을 바꾸고 싶은 한사람이다.미국의 냄세만 맡고 와도 우러러보고 떠받드는 우리의 못난 열등의식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먼가 대단한양 떠받들고 기타 우리의 주변국들 동남아시아 동포들 등등 은 아예 무시해버리는 우리의 이중적이고 못된근성 한국에 사는 청년인 나조차 불합리해 보이고 치가 떨리는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여러가지 다양한 지식을 가르치기 전에 윤리 도덕적인 면에서 좀더 학교에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하나 짜증나는 점은 왜 우리나라에 온 서양사람들은 우리말을 조금이라도 알아오지 않고 우리가 영어를 못한다고 투덜돼는가!! 여기는 우리나라다 그나라에 왔으면 최소한도 몇마디는 익혀오는게 예의 아닌가. 기분나쁘다. 음 옆길로 잠시 셋지만 이책의 저자의 저술방식은 상당히 감정에 치우친 면이 많다그리고 독자의 대한 조금의 예의도 없게 글을 썼다. 최소한 한권의 책을 8500원이라는 금액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책이라면 어느정도는 예의가 필요할것같다.만약에 무료로 배포하는 책이라면 상황은 다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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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독서노트 - 미래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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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별기대는 안하고 공병호라는 분이 어떤식으로 책을 요약했나 궁금해서 봤습니다.조금씩, 조금씩 읽어 갈수록 재머릿속에 앞으로의 미래사회 모습이 그려지더 군요. 개인적으로 미래학 책을 쓰는 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인가 무척 궁금해집니다.저자의 핵심사상이 잘 요약돼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이책을 읽으므로써 여기나와 있는 책들도 개별적으로 읽고싶다는 욕구가 생기더군요.책을 요약하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도 간간히 삽입해서 좋았습니다.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이책을 읽고 미래사회를 그려봄으로써 앞날을 멋지게 살아가는 기회를 만드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왜 우리나라에는 미래학 책을 평가하고 번역하는 사람들만 있고 우리가 직접 미래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는가 하는 점이 아쉽네요.그리고 유학을 아무리 다녀오면 뭐합니다. 미국화의 선봉장이 돼서 그나라 문화 추종하기 바쁘지 정작 우리가 창조하지는 못하는 점이 우리나라 지도층의 문제같습니다. 맨날 유학만 다녀오지말고 제발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 우리가 선도해서 먼가를 창조하는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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