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롭의 의사가 되고자 하는 열망과 노력이 드러나는 장면마다 눈물이 난다. 책을 덮은 후에도 한참을 빠져나오기 힘든아우라를 지닌 소설이다. #더피지션 #신이선택한의사 #노아고든 #해나무 #thephysician #noahgordon #글월마야 #공명재 #서재 #책 #북스타그램 #글소리꾼 #글귀 #re_soundhouse #book #books #librery #reading #共鳴齋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 방청객급 리액션을 지녔지만 매번 같은 질문을 하며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뜬다. 이를테면....“나이가? 어머 정말요? 진짜 그렇게 안보이세요‼️”.저기..있잖아...지난 주에도 말해줬거든..나 그대 만날 때는 이름표 붙이고 다닐까? 노란색으로?.같은 문제에 대한 같은 대답에 대해,대답하는 주체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 사람에게서는타인을 존중하는 진심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말을 섞고 싶지가 않다.‘경청’의 중요성을 간과하다가는‘방청’도 못하게 되는 날이 온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모양이니애처럽게 여겨야 하는 건가? 쩝. .그녀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말센스 #셀레스트헤들리 #경청 #글월마야 #공명재 #서재 #책 #글소리꾼 #글귀 #re_soundhouse #book #books #librery #reading #共鳴齋
처음 표지를 보고가볍고 내용없는,자기계발서 짜집기한 정도의 책일거라고 생각했다. 유치해 보이지만,논문에 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때문에 ‘논문을 한. 번. 에 ??!말도 안돼!! 목차만 보자’ 하며 책을 펼쳤다. 그런데 한방 먹었다. 전체적으로 글이 쉬워 이해가 빨리됐고 체계적이었다.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는 것이 최고의 고수라고 생각한다. 별 다섯개 찍은 이유. )저자는 아마도 다수의 사람 앞에서 강의를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내용에는 군더더기가 없고, 지식에는 과시없이,깔끔하고 신속하게 내용을 전달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실용적이고 지도교수도 안알려주는 꿀팁이 가득했다. 논문을 처음 쓰는 석사 때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1,2기 때. 강추)나도 이 책의 실용적인 조언을 토대로 박사논문 때는 스트레스 덜 받고 조금 더 빨리 논문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다.마지막으로 이 책의 표지....😟😟😟사람들을 쉽게 접근시킨 후 임팩트있는 한방 먹이려는 고도의 ‘수’ 거나 내용의 퀄리티와 충실함을 제대로 담지 못한 아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