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펌 -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삶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끔 호기심 때문에 읽기는 하지만
언제나 ‘역시‘하며 책을 덮는다.
그래서 이 책이 끌렸다.
안티 자기계발서. 스탬드펌.

‘긍정 파시즘‘에 대한 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내면의 힘‘ 또는 ‘내면 탐색‘에 대한 생각에는
반대한다.
긍정을 꾸며내기 위한 내면 여행은 분명 문제가 있다.
하지만
자신이 어디쯤에 무슨 생각으로 서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면 탐색은 필요하다고 본다.
바로 네비게이션으로서의 ‘내면 탐색‘.
그리고 내면 탐색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집중명상,마음 챙김등을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전체적인 감상:
찌개 끓일 때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는 것같다.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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