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에 직업란을 채우려다가 몇 달을 힘들어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강사로 10년 이상 살았고우연한 계기로 마케팅 일을 하다가 지금은 기획실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나의 직업을 뭐라고 써야 했을까. 결국 회사원이라고 쓰고 말았다. 하지만 회사원은 직업이 아니지 않은가. 내가 뭘 위해 뭘하고 있는지 모르고 반항끼에 젖어갈 때 최명화 작가의 책을 만났다. (놀랍게도 작가도 직업란을 쓰며 업에 대해 새삼 생각해 봤다고 한다.)최명화 작가는 ‘나다움’ 을 통해 나를 바로 세워야 나답게 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일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밥벌이? 업? )나다운 것도 나답게 일하는 것도 아직 확실히 보이지 않지만 이 책을 덮으며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내가 아직은 ‘회사원’이라는 거다. …할많하않. 🥲🥲🥲🥺🥺..#인플루엔셜 #나답게일한다는것 #최명화 #서평 #밑줄 #글귀 #커리어 #회사원 #셀프브랜드 #나다움 #인플루엔셜출판사 #책추천 #밥벌이 #어쩔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