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일한다는 것 - 나를 증명하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최명화의 가장 현실적인 조언
최명화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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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에 직업란을 채우려다가
몇 달을 힘들어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강사로 10년 이상 살았고
우연한 계기로 마케팅 일을 하다가
지금은 기획실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나의 직업을 뭐라고 써야 했을까.
결국 회사원이라고 쓰고 말았다.
하지만 회사원은 직업이 아니지 않은가.
내가 뭘 위해 뭘하고 있는지 모르고
반항끼에 젖어갈 때
최명화 작가의 책을 만났다.
(놀랍게도 작가도 직업란을 쓰며
업에 대해 새삼 생각해 봤다고 한다.)
최명화 작가는 ‘나다움’ 을 통해
나를 바로 세워야
나답게 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일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밥벌이? 업? )
나다운 것도 나답게 일하는 것도
아직 확실히 보이지 않지만
이 책을 덮으며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내가 아직은 ‘회사원’이라는 거다.
…할많하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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