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은 능동태다
김흥식 지음 / 그림씨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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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읽는 사전’ 이라는 개념이 새로웠다.
모르는 단어를 ‘검색’할 때만 종이사전을
사용했는데 ‘읽는 사전’이라니..
사전에게(?) 미안했다.

여러 부분에서 공감하지만
몇 개 부분에서는 갸우뚱하게 만든 책이었다.
우리 말이 해체되고
변질되어 가는 것에 대한
저자의 걱정과 염려는 잘 알겠다.
하지만 나는
‘말’이라는 것은 살아있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환경과 시대에 맞게 변하기도 하고
새롭게 만들어 지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 부분이 덜 설명된 느낌이랄까...
뭔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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