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피를 나누고 타인들에게 ‘인정’ 받았기 때문에 집이라는 내밀한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들만의 일로 덮거나 외면해야 하는가.우리는 알고 보면 ‘이상한 정상 가족/김희경’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