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박스세트 (2disc-DTS) - [할인행사]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 무토 히사시 외 출연 / SRE (새롬 엔터테인먼트)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잘 만든 만화 하나가 허접한 영화 열가지 안 부럽다라는

신종어를 만들어 버린 영화....

 

암울한 일본의 과거와 주인공들의 우울한 분위기로

보는 내내 얼굴에 웃음 한번 지을수 없었던 영화이지만

엔딩 자막이 올라와도 쉽게 모니터를 끌수 없는

그 무엇때문에 영화를 본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난 아직도 그 영화의 감성에 빠져있다..

 

사랑을 죽여야 하는 남자 ......


사랑을 속여야 하는 여자 .......


슬픈 이들의 잔인한 동화 ........

 

이런 타이틀이 붙을수 밖에 없는 영화...인랑...

 

오늘 하루 정도는 이런 우울한 기분을 만끽해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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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심이 2004-05-3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작품으로 인랑을 꼽으셨습니다 그려.. 빨간두건의 이야기가 지금도 남습니다.
'왜 그렇게 이빨이 커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