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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파스칼 메르시어 지음, 두행숙 옮김 / 상상공방(동양문고)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두번째로 만나는 파스칼 메르시어의 작품... 지난 번에 읽었던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너무 좋았기에 그런 느낌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역시... 생각처럼 전작의 감동을 이어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기대만큼은 못했지만, 책을 읽어가는 재미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아버지와 딸, 그리고 음악... 그들이 벌이는 전투같다고 해야하나? 그런 심리 묘사들이 아주 흥미있게 다가왔던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