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여자
레몽 장 지음, 김화영 옮김 / 세계사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는 소설 '책 읽는 여자'의 개정판... 역자의 말처럼 전의 책에 비해 한결 문장에 편안해졌다고 해야하나? 읽기 쉬워진 것이 사실인듯... 책 읽어주는 여자 마리-콩스탕스와 그녀를 고용한 여러 사람들 간의 흥미로운 대화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된다. 주인공의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 또한 재미를 주고... 근데, 이런 책에도 오역이 있을 수 있나? 작품 중 스리랑카 산 오렌지 티는 왠지 오렌지 페코를 잘못 번역한 것 같은데... 이후 홍차라는 표현이 있는 것을 보면... 아마 프랑스어 원문을 보면 대답이 나와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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