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oldplay -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특별 한정반]
콜드플레이 (Coldplay) 노래 / 이엠아이(EMI)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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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La Vida' 올해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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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이 있는 몇 안 되는 아티스트, 라디오헤드.

모든 앨범이 다 있는데 베스트 앨범까지 뭐 필요할까 싶었지만...

우연히 샘플을 입수해 들어보니 역시 좋네요.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을 울립니다.

트랙리스트만 봐도 알수있듯 정식 베스트라 할 수 있는 시디 1은 무난한 선곡.

그러나 웬만한 팬들이 좋아하는 곡은 시디 1에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저스트,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크립, 노 서프라이지스, 하이 앤 드라이. 후와... 멋진 퍼레이드. 역시 오케이 컴퓨터와 더 벤즈 곡들이 좋고 지난 앨범의 데어 데어 같은 노래도 훌륭합니다.

한정반에만 포함되는 시디 2 수록곡은 살짝 매니아틱하다 할까요. 뭐 라디오헤드를 계속 지켜봐온 열혈 팬들이라면 다 아는 곡들이지만 언뜻 제목만 봐서는 낯선 노래들도 눈에 띕니다. 그리고보니  토크 쇼 호스트 같은 트랙은 로미오와 줄리엣 O.S.T.에만 있고 정규앨범에는 없는 곡이군요. 유, 애니원 캔 플레이 기타 같은 초기 곡과 렛 다운 같은 '마이 훼이보릿'이 있어 애착이 갑니다. 트루 러브 웨이츠 - 어쿠스틱 라이브 곡으로 앨범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아... 톰 요크... 정말 긴 여운이 떠나질 않습니다.

결론은 이번 라디오헤드 베스트, 아주 좋습니다. :)

  
Radiohead - True Love Waits

I'll drown my beliefs
To have you be in peace
I'll dress like your niece
and wash your swollen feet

Just don't leave, don't leave

And true love waits
In haunted attics
And true love wins
On lollipops and crisps

Just don't leave, don't leave

I'm not living
I'm just killing time
Your tiny hands
Your crazy kiss and smile

Just lonely, lonely..
Just lonely, lon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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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08-05-15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꿀꿀하던 차에 좋은 정보 보고, 신나서 바로 주문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르주나 2008-05-16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댓글 보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 잘 사셨어요. 어제 오늘 계속 듣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밴드입니다.
 
[수입] Arular
M.I.A. 노래 / Beggars Banquet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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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이자 가수, 아티스트인 M.I.A.의 본명은 마탕기 “마야” 아룰프라가삼(Mathangi "Maya" Arulpragasam). 이름으로만 봐선 언뜻 유추하기 힘든 M.I.A.의 성장 배경은 스리랑카와 인도.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스리랑카와 인도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녀는 아시아 민속음악에다가 영국 젊은이들의 자주정신을 보여주는 그라임(grime)과 힙합, 댄스홀, 일렉트로니카, 레게 등을 흡수해 에스닉한 개러지 테크노를 선보인다.

런던의 예술대학에서 아트와 영화를 전공한 M.I.A.는 일래스티카의 저스틴 프리시먼과 만나면서 음악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M.I.A.는 일래스트카의 두 번째 앨범 [The Menace]의 커버 이미지와 아트워크를 담당한 데 이어 싱글 ‘Mad Dog’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재능을 인정 받았고, 얼마 뒤 음악가로 전환, 스스로 데모 음반을 만들어 유통해나갔다.

그 가운데 ‘Galang’이라는 곡이 디제이와 미디어에 주목 받았고 그 유명세 덕택에 [XL]과 계약해 대망의 데뷔앨범 [Arular]를 공개했다. 인도 타밀 지역의 독립운동의 정치구호를 제목으로 내 건 이 음반은 자메이카 댄스음악과 미국 랩, 티베트 승려들의 찬불가, 영국의 정글음악을 절묘하게 합쳐놓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널리 환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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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oy In Da Corner
Dizzee Rascal 노래 / XL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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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동부를 근거지로 하는 UK 개러지 래퍼 디지 라스칼(1985년생)의 기념비적 데뷔앨범. 열 여덟이라는 어린 나이에 머큐리 음악상을 따낸 정도로 놀라운 비평적 성과를 거둔 작품이며, 영국 젊은 세대들에게 나도 저렇게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자주정신과 열정을 심어준 명반이다.

본명 딜런 밀스(Dylan Mills)인 디지 라스칼은 15세 때부터 해적방송과 레이브 파티에서 디제이 활동을 하며 음악을 시작했다. 언더그라운드 신의 기대주로 각광 받던 디지는 2003년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뮤직 2000이라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기타, 베이스, 드림 등 다른 악기 소리를 샘플, 믹싱해서 첫 앨범 [Boy In Da Corner]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음악을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이 이 음반의 미덕. 데뷔 싱글 ‘I Luv U’는 겨우 30분 만에 녹음한 곡이라고. 2003년 9월 머큐리 프라이즈 최우수 앨범상을 수상한 뒤에는 베이스먼트 잭스의 싱글 ‘Lucky Star’에 참여해 또 한번 각광을 받았다.

2004년에는 2집 [Showtime]을 내는 한편, 밴드 에이드 트웬티의 [Do They Know It's Christmas?]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신의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디지 라스칼은 최근 세 번째 솔로 앨범을 녹음 중이며 또한 독자적인 음반 레이블 [더티 스탱크 Dirtee Stank]를 열어 보다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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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ment Jaxx - Crazy Itch Radio
베이스먼트 잭스 (Basement Jaxx) 노래 / 강앤뮤직 (Kang & Music)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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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먼트 잭스는 펠릭스 벅스톤과 사이먼 래트클리프라는 두 젊은이가 1994년 런던 남부 외곽의 브릭스턴에서 결성한 재치 만점의 댄스 듀오다. 시카고 하우스와 라틴 펑크(funk)를 배경으로 일렉트로니카와 디스코를 뒤섞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음악을 만들어내면서 댄스 분야의 ‘프로디지’로 떠올랐다.

그 뒤 1999년 [XL]과 계약하고 첫 정규 앨범 [Remedy]를 내놓으며 국제적인 스타덤에 올랐고, 2002년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Rooty], 2003년 말에는 세 번째 음반 [Kish Kash]를 출시해 전세계 댄스클럽을 평정했다. 정규 4집인 [Crazy Itch Radio]는 2006년 9월에 내놓은 작품으로 그 어떤 때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디스코 뮤직이다.

오페라 같은 인트로서부터 카니발을 즐기듯 흥겨움의 극치를 달리는 초반부, 라운지 음반처럼 편안한 후반부, 한편의 드라마 같은 구성까지 ‘총천연색’ 디스코 퍼레이드를 벌인다. 경쾌한 브라스와 펑키한 디스코 리듬이 압권인 첫 싱글 ‘Hush Boy’, 멜로딕하며 섹시한 이 음반 최고의 중독성 트랙 ‘Take Me Back To Your House’, 라틴 디스코 넘버 “Hey You”, 소울 트랙 “On The Train”, 발라드 “Lights Go Down” 등이 추천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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