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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 - 최초로 타임머신의 비밀을 푼 몰렛박사의 시간여행 정복기
로널드 몰렛 지음, 이창미 옮김 / 쌤앤파커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친구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받다가 '시간여행자'란 책을 추천 받고 판타지 소설 아니면 

가벼운 과학이야기 정도 되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최초로 타임머신의 비밀을 푼 로널드 몰렛 박사의 일대기를 그린 책이다. 

어렸을 적, 아버지를 잃고, 인종차별을 받아 힘들어 했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H.G.웰즈의 타임머신이란 영화를 보고, 또 과학책들을 읽으면서 타임머신을 만들어 

아버지를 한번만 다시 보고싶단 생각에 과학에 빠져들게 되고 그의 꿈은 그를 위대한 과학자로 

만들어 놓게 된다. 어렸을 적 부터, 차별을 당했던 그는, 정교수가 되기 전까지는 주류에서 밀려 

 날까봐 자신의 꿈인 타임머신에 대해 말도 하지못하고, 묵묵히 관심분야의 연구에 집중하게 되고 

후에 마침내,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여 타임머신의 기본적인 원리를 

찾아내게 된다. 빛의 순환 고리를 닫혀 놓으면 그 신호가 켜진 시점부터 미래에서 그 신호를 보고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자세한 물리적인 설명은 이해가 잘 되진 않았다.... 

하지만 확실한 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면 그에 걸맞는 보상도 

받고 주위에서도 인정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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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교향곡
조셉 젤리네크 지음, 김현철 옮김 / 세계사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등 댄 브라운 소설 이후로 팩션은 또 하나의 나의 흥미 장르가 되었다. 

최근 음악에 흥미가 생겨 이것 저것 클래식을 주워 듣다 '10번 교향곡'을 보고 한 번 읽어보고 

싶어 사게 되었다.  

이야기는 어느 한 음악가가 10번 교향곡 1악장을 발표하고 살해 당하면서 10번 교향곡의 존재를  

의심하면서 출발 한다. 

음악전문가, 판사, 형사, 괴짜인 부자, 피해자 딸과 나폴레옹, 베토벤의 자세한 이야기가 얽히면서 

빠르고 흥미롭게 전개 된다. 특히 후반부에 베토벤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사건들이 

하나하나씩 밝혀지고 절정에 달할때는 손을 책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흥미진진 했다. 

역시 팩션은 사실에 기초해서인지 더 빠져들게 되었고 책 서평처럼 

10번교향곡을 들어보고 싶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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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빗질하는 소리 - 안데스 음악을 찾아서
저문강 지음 / 천권의책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기행문에 푹 빠져 있는 나에게 기행문 탭의 책들을 뒤적이다가 독일, 미국을 지나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다. 바로 '영혼을 빗질하는 소리' 부제 '안데스 음악을 찾아서' .. 

아 안데스라.. 내겐 너무 생소하던 주제와 호기심에 이끌려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작가가 안데스 음악의 본고장을 찾아 여행을 다니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안데스 음악에 대한 소개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게 아니어서  

읽는 동안 약간 불편하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되기도 했지만, 안데스 지방 사람들의 묘사와 

음악에 대한 소개, 그리고 작가의 열정이 충분히 느껴졌다.. 또한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 지역의 모 

습, 사진들도 많이 수록되어 마치 직접 그곳에 있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그렇게 천천히 읽다가 

 이게 웬걸, 출판사에서 하는 안데스 음악 cd증정 이벤트에 당첨이 된것이었다!! 책으로만 음악을 

접하다가 실제로 들을 수 있게되자, 허겁지겁 포장을 뜯고 1번씨디부터 쭉 듣게 되었다. 

'아 이래서 작가는 안데스 음악에 빠졌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볼 때는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안데스 음악에 대한 작가의 소개가.. 듣자 마자 확 와 닿았다. 요즘 대중음악을 

들으면 기계음에 찌들어 있는데, 자연의소리, 악기의 소리를 듣자 마음도 좋아지고 

 마치 책속에 있는 안데스 음악 그룹이 직접 음악을 들려주는 느낌이 들었다.  

굳이 안데스 음악이 아니어도 좋지만, 마추삐추가 있고, 생활속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작가 처럼 '음악을 찾아서' 떠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Gra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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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6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 제우스와의 만남 이후 팽송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에 사로 잡혀 있던 나는 신 5,6권 예약 주문을 받자마자 주문하게 되었고  예상보다 빨리 배송이 오는 바람에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받은날 밤을 새서 다 읽게 되었다.(처음 써보는 리뷰이니 허접해도 이해좀...) 읽는내내 '캬~', '햐~'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었다. 읽고난 소감은  '역시 베르베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왔다. 그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아 실제로도 이런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한동안 머리속에 맴돌게 한다. 신에서 그는 자칫 무거울수도 있는 종교, 아니 그위의 신이라는 주제를 그리스 신화의 신들과 1호지구의 유명인사들을 이용해 좀 더 유쾌하고  친근하게 독자들에게 더 다가갔다. 또 책안에서 애드몽 웰즈가 집필한 것 으로 나오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통해 많은 게임(?)과 지식, 영감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책내용과의 연관성  있는 배치 혹은 이야기 전 개 속도 조절을 위한 적절한 배치가 참 좋았던 것 같다. 책에서 베르베르는 자연은 이미 길을 정해놓고 그대로 가던지 막히면 돌아가던지 하여 결국 정해진 길로 가게 된다고 하였다. 또 '신과 같은 존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으로 한 세상을 관찰하고 그 세계의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독자를 내세웠고 그  덕분에 나는 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었고, 독서를  함에 있어서 좀더 많은 의미(?) 재미를  갖을 수 있었다. 끝으로 아직은 '신'의 의미를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책에서 나오는 한 구절이 마음속에 계속 떠오른다. '그들은 행복을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불행을 줄이는 데 급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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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5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 제우스와의 만남 이후 팽송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에 사로 잡혀 있던 나는 신 5,6권 예약 주문을 받자마자 주문하게 되었고  예상보다 빨리 배송이 오는 바람에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받은날 밤을 새서 다 읽게 되었다.(처음 써보는 리뷰이니 허접해도 이해좀...) 읽는내내 '캬~', '햐~'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었다. 읽고난 소감은  '역시 베르베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왔다. 그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아 실제로도 이런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한동안 머리속에 맴돌게 한다. 신에서 그는 자칫 무거울수도 있는 종교, 아니 그위의 신이라는 주제를 그리스 신화의 신들과 1호지구의 유명인사들을 이용해 좀 더 유쾌하고  친근하게 독자들에게 더 다가갔다. 또 책안에서 애드몽 웰즈가 집필한 것 으로 나오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통해 많은 게임(?)과 지식, 영감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책내용과의 연관성  있는 배치 혹은 이야기 전 개 속도 조절을 위한 적절한 배치가 참 좋았던 것 같다. 책에서 베르베르는 자연은 이미 길을 정해놓고 그대로 가던지 막히면 돌아가던지 하여 결국 정해진 길로 가게 된다고 하였다. 또 '신과 같은 존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으로 한 세상을 관찰하고 그 세계의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독자를 내세웠고 그  덕분에 나는 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었고, 독서를  함에 있어서 좀더 많은 의미(?) 재미를  갖을 수 있었다. 끝으로 아직은 '신'의 의미를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책에서 나오는 한 구절이 마음속에 계속 떠오른다. '그들은 행복을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불행을 줄이는 데 급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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