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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교향곡
조셉 젤리네크 지음, 김현철 옮김 / 세계사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등 댄 브라운 소설 이후로 팩션은 또 하나의 나의 흥미 장르가 되었다.
최근 음악에 흥미가 생겨 이것 저것 클래식을 주워 듣다 '10번 교향곡'을 보고 한 번 읽어보고
싶어 사게 되었다.
이야기는 어느 한 음악가가 10번 교향곡 1악장을 발표하고 살해 당하면서 10번 교향곡의 존재를
의심하면서 출발 한다.
음악전문가, 판사, 형사, 괴짜인 부자, 피해자 딸과 나폴레옹, 베토벤의 자세한 이야기가 얽히면서
빠르고 흥미롭게 전개 된다. 특히 후반부에 베토벤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사건들이
하나하나씩 밝혀지고 절정에 달할때는 손을 책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흥미진진 했다.
역시 팩션은 사실에 기초해서인지 더 빠져들게 되었고 책 서평처럼
10번교향곡을 들어보고 싶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