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세트 - 전3권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3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디세이라는 여행의 느낌이 좋아서 였을까?

미학이라는 낯선 분야여서 였을까?

처음 접하게 된 건 단순한 호기심에서 였었다.

책속에 가득한 그림들과 그 그림에 담겨진 작가의 의도와 시대의 정신, 나아가 철학까지 이어지는

그 길을 탐험하는 것은 나 혼자라면 절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때로는 친절하게 때로는 일부러 불친절하게 읽는 독자에게 단순한 읽기만이 아닌 끊임없는 사고를

요구하며 책은 나를 미술과 철학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었다.

철학은 세기의 석학들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게 그림을 통한 철학의 탐구는 충격이자

목마름이 되어 내게 3권까지 쉬지않고 읽으며 생각하게 만들었다.

책을 읽고 난 지금, 난 담아내지 못할 만큼의 정신을 표현할 그림이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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