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명한, 너무 잘난, 너무 멋진 사람들에 대한 관심만 가득한 세상에서, 때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의 삶이 그리워질 때가 있지요? 그럴 때 읽어보세요. 다단하고 복잡한 삶에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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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궐리티 잡지를 표방하며 등장한 아날로그 잡지. 느리지만 잔잔한, 어설픈 듯싶지만 속내 깊은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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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그들의 삶은 어떠했는가. 세상이 '바뀌기' 전에 여자이기 때문에 감내해야 했던 무수한 고난과 역경을 그들 나름대로 툭툭 털어내는 모습이 담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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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무업을 이을 수밖에 없었던 무당. 진실함과 물욕 없음을 무당의 기본 덕목이라 생각하며 산 무녀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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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로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그리고 그를 직접 찾아 나서며 길고 고단한 삶을 살았던 여자, 성춘식의 굴곡 많은 인생이 녹아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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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민으로서 세상과 돌떨어진 삶을 살았던 여자 이야기. 뒷간 밖에 갈 곳이 없었다는 그녀의 푸념은 조용한 강원도 산골에서만 울린다. 그녀는 여전히 그 세상 속에만 살고 있으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