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말 - 2,000살 넘은 나무가 알려준 지혜
레이첼 서스만 지음, 김승진 옮김 / 윌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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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까지 남겨진 태곳적 지구의 흔적을 찾는 여정이 담겨있다. 수많은 경이로운 생명과 우리가 지척에서 연결되어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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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천운영 지음 / 창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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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신형철씨의 말처럼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다고 소설이 되지는 않는다. 이 역사의 비극에 연루된 이들의 내면을 지성과 용기로 투시해서, 더럽고 아프고 무서운 인간적 진실에 육박해야만 소설이다'. 고문기술자 이근안의 사건을 어떻게 조명하는지 천운영의 마녀 같은 서술기법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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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씨, 출근하세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 모임(더작가) 지음 / 사계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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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땐 이 사히가 좀 더 나아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모여 우리 사회에 대해 들려준다. 그림일기와 칼럼, 동화,인터뷰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비정규직의 삶을 들여다 보고 공감하는 구조로 현실을 어둡지 않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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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 도스또예프스끼의 삶과 예술을 찾아서
이병훈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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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또예프스끼 문학이 완성되는 과정의 수많은 에피소드와 삶의 흔적을 담았다. '죄와 벌'이 도스또예프스끼의 아내 안나의 타이핑으로 완성되었다는 것도 색달랐고, '카라마조프씨의 형제들'의 알렉세이는 작가의 죽은 아들 알료사(애칭)였다는 점에서 주인공들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할 수 있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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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신 황우양 한림신화그림책 5
이상교 글, 이승원 그림 / 한림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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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신화그림책’ 시리즈는 잊혀진 우리의 신화의 맥을 잇는 작업일뿐더러 옛 고전 가옥과 조상들의 삶의 모습, 이름의 유래 등을 알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도 크다. 그림을 맡은 이승원 작가는 고운 색감과 정교한 윤곽으로 한국적인 멋을 잘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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