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하고 안 놀아 - 개정판 창비아동문고 146
현덕 글, 송진헌 그림, 원종찬 엮음 / 창비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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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동화책을 손에 들 때가 있습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솔직한 아이들의 모습에 반해서지요.
글씨도 크고, 가다가 그림도 있고,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 시만큼 함축적이어서,
무엇보다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현덕 선생님의 글은 문장이 짧으면서도
호흡은 느린,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군요.
그 정경이 떠올라 천천히 읽히는 글입니다.
동화를 통해 그 시절의 아이들과 만나는 건
부모님의 또 다른 모습을 뵙는 것과도 같지요.
가다가 문득 생각난 것처럼
동화책을 손에 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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