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미스터리 2023.가을호 - 79호
고나무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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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가을호 | 통권 제79호 | 나비클럽]


<계간 미스터리>


역시 미스터리는 여행과 잘 어울린다!! 여행이라기보다는 익숙한 장소에서 약간 멀어졌을 경우라고 해야할까..?!! 봄호도 가을호도! 그렇게 파고들어 읽을 수 있었던 곳은, 내 방이 아니었.....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여름에는 방탈출을 하지 못해서 아직 다 못 읽었나 봄.... ?


진짜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12월 중순에 겨울호가 나오겠지만(나는 리뷰를 왜 지금 쓰고 있는가...), 가을호가 아직인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단편이 담뿍 들어있기 때문에!!!


2023 가을호를 펴내며의 제목은 '장르의 원형을 담는 '단편'에 대하여' 이다. 가을호를 읽으면 <계간미스터리> 신인상 당선작인 [치지미포, 꿩을 잡지 못하고]를 포함하여 다양한 단편의 매력에 푸욱 빠져들 수 있다.


[[신인상 / 단편소설]]


특히 박소해작가님의 [해녀의 아들]이 흥미로웠다. 제주 4.3 사건을 통과해서 묵직한 주제이기도 했지만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족과 인간 관계에 대한 촘촘한 서술이 나를 사로잡았다. (제주도 가고 싶어짐. 작가님 제주도에서 지내신다고!!)


i) [해녀의 아들]은 좌승주 형사 사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


* 얼마전에 그믐 + 나비클럽 인스타에 들어가서 정말 좋은 소식을 들었다!!!! "2023 황금펜상 수상작!!!!" 꺄. 너무 기뻤다!!! 축하드려요, 박소해 작가님 >_<


i) 황금펜상은 한국추리문학상의 단편 부문으로 최고의 추리적 재미와 소설적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합니다. _나비클럽_


[[인터뷰]]
여성서사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의 하영미 감독과의 인터뷰가 내 눈길을 끌었다.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찾는 다면 '여성 서사'에 답이 있다"


[[미스터리 영상 리뷰]]
일드 <열쇠가 잠긴 방>도 보고 싶다.


[[트릭의 재구성]]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 나도.... 맞추고 싶다.... 풀고 싶다.... 알고 싶다.... 잘하고 싶다.........


☘️ 독서플랫폼 ‘그믐’에서 여전히 나는 꿀먹은 벙어리에 눈팅만 하며 혼자만 좋아라 하고 있지만, 조금씩 익숙해 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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