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
박다영.고광열 지음 / 샘터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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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터 #물방울서평단 ]


<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


박다영. 고광열 지음 | 샘터


1955년생부터 1963년생은 베이비붐 세대
1960년대생은 86세대
1970년대 생은 X 세대
1980년생부터 1995년생은 밀레니얼 세대
1996년생부터 2010년생은 Z세대 _p.17_


요즘 MZ세대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Z세대들은 그 말을 싫어했었구나, 책을 읽으며 처음 알았다. 그냥 다들 그렇게 부르고 나도 그 안에 속하니까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MZ세대에 대한 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 반면에 '요즘 애들은' 이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 단어 속에 담긴 부정적인 의미와 오해하고 있는 기성세대들의 인식을 조금이라도 바꿔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해서 읽기 시작.


나는 밀레니얼 세대. 친한 동생들 중에는 Z세대도 많이 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도 하지만 그렇게 크게 차이난다고 생각해 보지는 못했다. 그들도 친하니까 편안하게 잘 지낸다. (혹시, 나만 편안한거니??!!! ㅋㅋㅋ) 사실 어느 세대든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고, 사람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너무 세대를 나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세대별로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그 시대의 분위기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고,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으니 과거와 역사를 알고 기성 세대를 이해하며 살아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것은 본받고 안 좋은 것과 없애야 할 것, 그리고 발전 시켜야 할 것은 잘 취하면서 나아가면 된다고도 생각하다. 기성 세대도 현 세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바꿔야할 건 좋은 쪽으로 바꾸어 나가야한다. 옛날에는, 라떼는, 원래는, 기존에는, 이런말은 이제 그만...!! 익숙한게 다 옳고 맞는 건 아니라고요.


Z세대 특유의 무언가가 분명히 있겠지만 (그것도 이해를 하기는 하지만), 너무 다르다고만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부러 분리하는 느낌. 요즘 사람들 옛날 사람들 할 것 없이 책 속의 Z세대의 방식이라고 하는 것 처럼 그렇게 사는 사람도 많이 봤다.


확실히 흥미롭거나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꼭지도 여럿 있었다. 후루룩 잘 읽힌다.


+ 몰랐던 건 아니지만 '코로나 학번'이나 '코로나 취업'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 코로나 시대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우리 둥이 조카들만 봐도 많은 것이 다르다는 걸 알 수있다..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 코로나라는 전 지구를 뒤 흔든 팬데믹. 에효...


ㅡㅡㅡ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소통도 좀 하고 이해도 좀 하고 공감도 하려고 노력하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잘 살아가면 좋겠다.

세상에 100%는 없어요. 배려는 정말 필요합니다.

ㅡㅡㅡ

** 샘터 물방울 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읽은 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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