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k-Ready, Set, Discover ! 1 : The Wind and the Sun (SB+Multi CD+AB+Wall Chart) Pack-Ready, Set 13
Leodil 지음 / Alist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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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Set,Discover 해님과 바람


The Wind and The Sun

유명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과학활동까지 이어지는 멋진 오감만족 책!

오.체.영 시리즈 중의 하나랍니다.

스토리북과 엑티비티북 이렇게 두 권이 들어 있어요.


스토리북 뒤에는 요렇게 CD가 꽂혀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이 이솝이야기는

바람이 자기가 힘이 세다고 자랑하면서 시작합니다. ^^

Strong 은 자주 접해서 알고 있는 아이라 힘줘서

I am strong!!!! 하고 외쳐줬어요.


문장들이 간단해서 유아영어에 딱이예요.

바람이 말해요.

I am cold. I blow wind. I am stronger than you.

해님이 말해요.

I am warm. I shine light. I am stronger than you.


중딩때 시험친다고 비교급 외울 때 er /est 줄줄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

이렇게 이야기 속에서 비교급도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좋네요.

짠!

A magnifying glass

동네 문방구에는 작은 돋보기뿐이라서 아쉬웠는데, 지난주에 다른 동네 다있소 에 놀러갔다가 찾았어요!

아이들 과학놀이하기 딱 좋으네요. ^^ 5000원의 행복!

해님이 있을 때 해야하는데,

해님 있을 때는 매번 놀이터나 킥보드나 자전거타기 바쁜 우리 아들들;;;

엄마가 내일은 돋보기와 검은 종이를 챙겨서 나갈께.

내일 햇빛모아 까만 종이를 태우기 전에 빛모으기 연습을 해보았어요.

1. Place the black paper on a sunny day.

2. Hold the magnifying glass over the paper.

3. Make a small dot.

4. Wait until it gets smoke.

요즘 너무 너무 너무 덥지요.

너~무 더워서 실험이 잘 될 것만 같은 기분이 팍팍팍! 듭니다. ^^

 액티비티 북도 스티커 붙이는 부분들만 우선 해보았어요.

쓰는 것은 7살 형아 몫  스티커는 둘째 차지! ^^

맨 뒷장에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서 날아가는 그림을 완성하는

칸이 있어요.

이 마지막 장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ㅎ

7살 첫째가 열심히 바람을 표현하면서 칠하고 있는 동생에게 잠깐!

그러더니

"사람인도 날아가고 산산도 날아가고 물수도 날아가."

요즘 빠져있는 한자를 쓰네요. ㅎㅎㅎ 이거 나름 영어노출하려고 시작한건데...

마무리는 한자로?  푸하하하.

앗, 아니 마무리는 Non-fiction Story 로!

책에 두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넌픽션도 짧은 문장으로 들어가 있어서 좋아요.

이번 책에는 4계절에 대해서 나오네요.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책에 쓰여져 있네요.

It's summer.

The strong sun Shines.

It is hot. Enjoy summertime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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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영어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시리즈
김현좌.구꽃님 지음, 이경빈이 감수 / 노란우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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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빵엄 시리즈 중 이번에는 패턴영어를 만나보았어요.

말빵세 저자와는 다르네요.

김현좌 & 구꽃님 님이 지으셨어요.


영어를 패턴별로 익혀요!
패턴을 익히면 다른 문장으로 활용하기가 좋네요.


말.빵 엄마표 패턴영어 책은 세이펜이 적용된 도서예요.

세이펜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술술 읽어 준답니다.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1. 문장의 형태를 익혀요.

영어에서 쓰이는 기본 패턴 75가지 쏙쏙~

2. 문장의 활용법을 익혀요.

3. 아이와 대화할 수 있어요.

전 이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말.빵 엄마표 생활영어에도 다양한 대화문이 제시되어 있어서

그 중 몇몇개를 아이에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이 대화도 세이펜으로 찍으면서 따라 하고 있어요.

달달달 외워야 입에서 툭! 하고 나올터인데;;

아직 연습부족이네요.


예를 들어서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녀와서 늘 간식을 찾아요.

그 때!

Do you want something to eat?

뭐 먹을래?
이 말을 영어로 하고 싶은데, 아직 잘 안나와요. ;

 

우왕 우왕 여기에도 지금 쓰기 딱! 좋은 표현들이 가득합니다.

 

날이 덥구나. 시원한 것 좀 먹을래?

네 .저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요.


이 대화 무더운 요즈음 정말 자주 나누고 있습니다. 이걸 영어로?

It's hot. Something to cold?
Yes, I like to eat icecream.

이렇게 발로 작문해보았습니다...

음, 역시 책의 예문이 좋네요.

It's hot. Would you like something to cold?

Yes. I want some ice cream.


   또 배운 표현으로는 Time for + 명사 = ~할 시간이야.


Time for bed/ Time for dinner/ Time for school


매일 자기 전에 책 3권씩은 늘 읽는데,

Time to read~ 하고 내일은 멋지게 말해봐야겠어요.

엄마표 패턴영어로 함께 엄마표 영어 성공해보아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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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좋은 어린이책에 뽑힐만 합니다. 아이가 읽고 변화될 언어습관에 놀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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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레시피 - 시작하는 부부가 알아야 할 일, 사랑, 관계의 모든 것
유정림 지음 / 라온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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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비학교를 한달간 수료하고 남편과 결혼 했는데도
여전히 우리는 싸우고, 여전히 우리는 맞춰가고 있는 중입니다.
-ing
이 책은 그 때의 알콩달콩함이 사뭇 그립기도 하고 회상하고 싶어서 집어든 책인데...
오히려 과거회상보다는 현재를 반성하고 현재를 더 직시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결혼 레시피] 책은 수필같습니다.
그래서 술술 읽히고,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8대 종손 맏며느리라서인지 아이에 대한 욕심이 많은 이유라고 밝힙니다.
며느리로서 내 도리를 다 하고 싶고란 말에 조금 놀라기도 했어요.
아.. 뭔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저자는 정말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 상황을 글로 풀어내는구나! 싶어서 놀랬지요.
멘탈이 강하신 것은 확실히 맞아요.
출산을 강요하지는 않으시지만 출산을 적극 장려하시고, 다 자녀가 주는 행복을 주장하십니다.
이 부분은 공감하기 힘든 사람들도 있을 터...
외동이든 다 자녀이든 남편과 자신과의 일상의 행복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확실하지요.


결혼은 내 자리를 잃는 것이 아니라 내 자리를 찾는 것 


 

내 자리는 잃고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하는 차원이 다르네요.

뭔가 성인의 경지에 곧 이르실 듯한 느낌. ^^; 


내 결혼 식탁의 주 메뉴 정하기

선택했다면 책임질 준비를 하라

저자는 정말 책임감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선택 (결혼)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말과 글과 행동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난 이걸 잘 못해서 초반에 엄청 흔들렸는데...

감정의 주인은 타인이 아니다. 바로 나자신.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대화를 더 많이 나눠봐야겠어요.

가깝기에 더 배려해야 하는 부부사이

이 챕터에서 결혼은 참으로 많은 이해와 양보를 끝없이 요구한다. 라고 합니다.
독박육아한다고 한탄하지도 않으세요.
오히려 독박육아를 즐기는 고수의 면을 보여주십니다.
바가지 긁지도 않고, 오히려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갖고 넷이 똘똘 뭉치는 것을 감사하시다니.
와! 이럴수가!

출장이 잦은 남편때문에 늘 툴툴거리고
힘들다, 독박육아 끝은 어디냐.
육아의 헬은 정말 힘들구나. 남편은 하숙생같다. 택배아저씨 얼굴이 더 익숙하다.

등등 온갖 나에게 힘이 되지도 않고, 나와 남편을 갉아먹는 말들....
좀 줄이고 오히려 아이들과 신나게 자고 노는 시간을 준 남편에게 고마워해야겠어요.
저자의 결혼생활과 육아의 기록들...
내가 하나의 사과나무라면,
내 마음상태의 썩은 부분은 도려내고 잘 자라게 끔 잘 열매를 맺게끔 해주네요.
예비 부부 뿐만이 아니라 신혼부부에게도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당!

#결혼생화 #멘탈갑 #예비부부 #신혼부부 #행복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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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통하는 말 - 높임말과 대화 표현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 2
박은정 지음, 이주희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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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통하는 말


서로서로 통하는 말 책은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을 재미있는 학습만화와 글로 설명되어 있어요.

높임말과 대화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강추합니다.

 

예화로 아이가 이 책을 읽고나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다음날 엄마, 진지 드세요. 합니다.

오잉? 왠일로 높임말을 그렇게 예쁘게 쓰니? 했더니 책에서 봤다네요.

강압적으로 시키거나 강요하는 높임이 아니라

책 보고 스스로 느끼고 스스로 바른 말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아이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글쓴이는 박은정

<니 꿈은 뭐이가?> 는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도 되어 있다는 군요.

작가님 다른 책들도 궁금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글과 그림들이예요.


서로서로 정답게 소통해요!

우리말은 '높임말'이 있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딱히 높임말을 콕 찝어서 쓰라고

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 책을 만난 이후로

할아버지 집이 아니라 할아버지 댁

밥이 아니라 진지라고 표현하는 것은 확실히 잡혔네요. 고운 책이랍니다.


어른과의 상화작용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중요하죠.

친구 사이에서 내 뜻을 예쁘게 전하는 것도 연습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의 장점!

읽어보고 떙이 아니라 뒤이어 활동 문제가 나온답니다.

활동 문제를 풀어보면서 답을 말해보면서 한번 더 습득할 수 있어요.

아이가 요 문제푸는 것을 재미있어하네요. ^^

게임하는 기분인가봐요.


 고마운 마음을 전할 때


왁살이가 달리기 대회에서 1등을 하고 친구들이 축하해 주었찌요.

그런데

왁살이는 시큰둥하게 대답하고 온 관심이 상품에만 쏠렸네요.

vs

말말이는 축하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워! 너희들 덕분이야. 열심히 응원해줬잖아."

"고맙습니다."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예쁘게 전합니다.


덕분에 마음이 흐뭇하다고 전해요!

표현이 적은 우리 아들.

아직 7살인데도 적다고 느껴지는 것은 우리 아들이 과묵해서일까요.

제가 아직은 딸을 안키워봐서 딸에 대한 환상 때문일까요. ㅎㅎ

이렇게 과묵한 우리 아들에게도 조금은 더 표현하게 만든 책이라 신기합니다.


제일 마지막 장에 있는 활동지입니다. 체크하고, 말풍선 안에 적고 말해보면서

고마운 인사를 익혀가네요.


7세가 보기에는 조금 어려우려나?

이 생각이 앞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걱정은 금물~

정말 잘보고 잘 적용하는 모습보니 참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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