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Set,Discover 해님과 바람
The Wind and The Sun

유명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과학활동까지 이어지는 멋진 오감만족 책!
오.체.영 시리즈 중의 하나랍니다.
스토리북과 엑티비티북 이렇게 두 권이 들어 있어요.

스토리북 뒤에는 요렇게 CD가 꽂혀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이 이솝이야기는
바람이 자기가 힘이 세다고 자랑하면서 시작합니다. ^^
Strong 은 자주 접해서 알고 있는 아이라 힘줘서
I am strong!!!! 하고 외쳐줬어요.
문장들이 간단해서 유아영어에 딱이예요.
바람이 말해요.
I am cold. I blow wind. I am stronger than you.
해님이 말해요.
I am warm. I shine light. I am stronger than you.
중딩때 시험친다고 비교급 외울 때 er /est 줄줄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
이렇게 이야기 속에서 비교급도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좋네요.

짠!
A magnifying glass
동네 문방구에는 작은 돋보기뿐이라서 아쉬웠는데, 지난주에 다른 동네 다있소 에 놀러갔다가 찾았어요!
아이들 과학놀이하기 딱 좋으네요. ^^ 5000원의 행복!
해님이 있을 때 해야하는데,
해님 있을 때는 매번 놀이터나 킥보드나 자전거타기 바쁜 우리 아들들;;;
엄마가 내일은 돋보기와 검은 종이를 챙겨서 나갈께.
내일 햇빛모아 까만 종이를 태우기 전에 빛모으기 연습을 해보았어요.
1. Place the black paper on a sunny day.
2. Hold the magnifying glass over the paper.
3. Make a small dot.
4. Wait until it gets smoke.
요즘 너무 너무 너무 덥지요.
너~무 더워서 실험이 잘 될 것만 같은 기분이 팍팍팍! 듭니다. ^^
액티비티 북도 스티커 붙이는 부분들만 우선 해보았어요.
쓰는 것은 7살 형아 몫 스티커는 둘째 차지! ^^
맨 뒷장에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서 날아가는 그림을 완성하는
칸이 있어요.
이 마지막 장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ㅎ
7살 첫째가 열심히 바람을 표현하면서 칠하고 있는 동생에게 잠깐!
그러더니
"사람인도 날아가고 산산도 날아가고 물수도 날아가."

요즘 빠져있는 한자를 쓰네요. ㅎㅎㅎ 이거 나름 영어노출하려고 시작한건데...
마무리는 한자로? 푸하하하.
앗, 아니 마무리는 Non-fiction Story 로!
책에 두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넌픽션도 짧은 문장으로 들어가 있어서 좋아요.
이번 책에는 4계절에 대해서 나오네요.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책에 쓰여져 있네요.
It's summer.
The strong sun Shines.
It is hot. Enjoy summertime 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