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3 -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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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에 비해서 재미가 없다는 평들이 많아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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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 - Kung Fu Pand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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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딸아이와 너무재미있게봤어요.벌써3탄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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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 Sunn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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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억지스러운면도 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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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The Lincoln L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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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없이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조용하지만 긴장감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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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The Lincoln Lawy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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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의 추천으로 꼭 보고 싶었던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난 요상하게도 책이 원작인 영화는 꼭 영화를 먼저 보게 된다.

이 또한 언제 읽으려나~~~ 생각만 해댔는데 드디어 영화가 개봉했으니~ 한물 가기전에 후다닥 영화를 봐 줘야지.

 

대부분 책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은 책의 내용을 따라가지 못 한다는 평들이 많다. 아무래도 책이란 것은 읽으면서 독자가 머릿속에서 상상을 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보기 때문에 그런면이 있을 것 같다. 더불어 내가 책을 읽는 동안에 생각했던 주인공과 주변 상황들에 대한 이미지들이 영상화 되면 아무래도 비교하게 되니 다소 실망하게 될 수 밖에 ...

 

 

 

속물 변호사와 악랄한 의뢰인의 게임 | 치밀하게 속이고 영리하게 반격하라!

 

돈만 준다면 고객이 누구든 상관없는 변호사 '미키 할러'. 두둑한 수입과 자신의 포장을 위해 기사 딸린 링컨차를 타는 그는 영낙없이 밥맛없는 인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결정들이 항상 최선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그에게도 결백한 의뢰인이 감옥에 가는 일이 없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존재한다. 그러던 어느날 할리우드 부동산 갑부 '루이스 룰레'의 폭행과 강간미수 사건을 의뢰받게 되고 그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함정에 걸렸음을 알게 된다. 자신의 전처와 사랑하는 딸을 지켜야 하기에 루이스의 변호를 진행하면서도 살인자 루이스를 처벌하려는 할러...

 

 

 



 

 변호사 미키 할러역의 매튜 맥커너히. 평소 그에 대해 매력이라곤 십원어치도 느끼지 못 했는데, 요 영화에서는 나쁜 남자로 보이는 그가 어찌나 매력이 철철 넘쳐 보이던지~~ 여튼 주인공이 돈만 밝히는 살짝 부패한 변호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의 얼굴과 표정이 너무나 잘 맞았기에 조금 더 영화에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링컨차가 얼마나 비싸고 대단한 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목만 봐서는 뭐 영화가 스릴러나 공포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8개월 아기를 극장에 데리고 가더라도 무리없이 볼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었다고 할까? 그렇다고 해서 심심하다거나 긴장감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절대로 오산!! 영화를 보고 오히려 원작이 너무나도 궁금해졌을 정도로 복잡하게 얽힌 짜임새의 내용이 좋았다. 조용한 가운에 적당한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이야 말로 대단한 내공이 아닐런지. 변호사와 의뢰인의 두뇌싸움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마무리 될지가 시간이 갈 수록 더더...욱 궁금해지는 영화다.

 

 

 



 

아,, 요렇게 보니까 매튜 맥커너히와 라이언 필립의 얼굴 싸이즈가 상당히 차이가 나네.. --;;

누가봐도 갑부집에서 고귀하게 자랄을 것 같은 인상의 라이언 필립은 부동산 갑부 루이스 역으로 나온다. 과거 '사랑보다 아름다운유혹'에서도 생긴거와는 딴판으로 악역으로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두 얼굴의 사나이로 등장한다. 루이스 또한 자신의 범죄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중 하나. 과거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변호했던 할러변호사를 찾아 이번에도 결백한 범죄자가 되기를 꿈꾼다. 어쩜 세월이 지났음에도 주름하나 늘지 않는 동안외모. 도대체 뭘 먹고 뭘 바르시는지.. 우리 신랑이랑 동갑인데 --;; 울 랑구도 나름 동안임에도 이거 뭐 비교가 안되는규나~~

 

싸이코 패스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그는 머리도 어찌나 좋은지 할러를 함정의 연속에 빠뜨리고, 자신의 결백을 위해서라면 살인보다 더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 도련님 이시다. 할러 변호사는 자신이 돈은 밝힐 지언정 의뢰인에게 최상의 결과를 얻어주었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던 모든 시간을 후회하게 되고, 과거 자신의 실수로 인해서 살인자 루이스를 변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할러 변호사 또한 짱짱한 인맥과 뒤지지 않는 잔머리의 소유자였으니~ 그러니 아주 장사를 잘하는 변호사로 살아왔던게지..

 

 

 

 



 

사건의 내용상 폭력 장면이 몇차례 등장하기는 하지만 이렇다 할 만한 액션이나 특수효과도 한번 등장하지 않는데 내용의 치말한 짜임만으로도 사람이 긴장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영화였다.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적당한 밀고 당기기의 로맨스도 함께 등장해주시니 어찌 매력이 없으리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었고 원작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보았던 영화였기 때문에 어쩌면 느낌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주인공들의 연기 경력이 빛을 발하는 능청맞은, 마치 그가 되어있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도 영화를 집중도를 높여주는 요소였다. 다만 여 주인공이 초콤만 더 젊고 매력적이었다면 훠~~얼씬 좋았을텐데.풉.

 

사악한 의뢰인의 함정에 빠진 할러 변호사. 결국 두뇌싸움에서 그가 이기게 되고 그는 진정으로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다닐 수 있는 멋진 변호사로 거듭난다는 결론. 쓰고나니 뭐 죄다 영화 줄거리에 대한 내용 뿐이지만 내용 자체만으로도 오랜만에 흠뻑 빠져들어 보았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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