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자들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친구가 좋은 책이라고 소개시켜 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는 기자인데, 그가 한국의 부자들을 취재하며 그들의 삶과 부자가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부자들에 대한 통계나 그래프같은 것이 더 책을 흥미롭게 만든다. 부자가 되기 위한 작가의 의견같은 것 보다는 사실의 전달에 좀더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믿을 만한 책이다.

안타깝게도 이 책에서 등장하는 부자들은 대부분 주식투자자나 부동산 투자자들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이들은 투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중요한점은 부자들 모두가 부자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통해 부자가 되었다는 점이다.

누구나 부자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부자가 되고싶다는 마음가짐을 갖는것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활력소가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부자가 되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일단 부지런하게 되고 뭐든지 열심히 하게 된다. 얼마나 좋은 현상인가.. 여러분도 부자가 되려는 꿈을 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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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 일기
조상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현재 20대 초반의 나이로서 아직 재테크를 시도할 만한 나이는 아니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소망을 어려서부터 조금 가지고 있어서 책을 둘러보던 중 평단의 평가가 괜찮길래 이 책을 샀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부분은 13억을 모으는 과정이고 두번째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다. 첫부분을 읽을 때는 솔직히 별로 재미 없었다. 아직 모르는 경제용어들이 많았고 이해도 잘 안되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보고 싶어서 계속 읽었다.

이 책의 백미는 두번째 파트다. 나는 그 부분을 읽고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작가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아주 겸손한 태도로, 하지만 강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꼭 한번 읽어볼 만 한 책인것 같다. 비록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이 책의 작가는 단지 책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서 책을 쓴 것 같지는 않다. 작가의 겸손한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마음에 와닿는다. 나처럼 젊은 사람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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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감성 마케팅
김영한.임희정 지음 / 넥서스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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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무척 기대를 하고 책을 읽어 보았지만 실망이 컸다. 한국의 커피 문화를 바꿔버린 스타벅스라는 기업이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다. 결론은 스타벅스에 대한 정보밖에는 얻을 게 별로 없는 책이다. 과연 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은 훌륭했고 이 책을 출판 한 것 자체도 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인 것 같다. 그들의 전략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을 본 사람은 반드시 한번은 스타벅스에 가게 될 것이고 매니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책을 읽고 가서 확인차 스타벅스에 갔었다. 책에 나온 사실 그대로였다. 마케팅을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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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자들 2 - 죽을 각오로 시작하는 부자 되기 프로그램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전편을 흥미롭게 읽었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이 책을 골랐다. 전편이 한국의 부자들의 성향을 있는 사실 그대로 분석해 놓았다면 2편은 그 사실을 토대로 작가가 부자가 되기 위한 지침을 써 놓았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다른 재테크서적보다 특별하게 뛰어난 점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대체로 우리가 짐작하고 있는 내용들이 실려 있다. 그래도 배울 점은 많다. 크게 감명깊었던 구절이 있어서 그대로 옮겨본다. '세상에 뾰족한 수라는 것은 없다. 진실은 뻔한 곳에,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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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 Feels Like Home
노라 존스 (Norah J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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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원래 클래식이나 재즈같은 음악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 노라 존스라는 이름을 들었을때는 그다지 매력있어보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작년에 그녀가 신인으로서 그래미상을 쉽쓸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음악이길래 그런가 하고 노래를 들어 보았다. 그렇게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래들은 아니었지만 분위기가 괜찮았다. 그녀의 맑은 목소리가 참 기분을 좋게 해준다. (참고로 얼굴도 아름답다..ㅡㅡ) 그래서 이번 새 앨범도 구입 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1집과 거의 비슷하다. 부클릿 해설에 써있는 것처럼 그녀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혼자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강하게 추천한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고 어느 특정 곡만 좋은 것이 아니라 다 좋다. 그녀가 재즈 아티스트라고 하지만 난 재즈를 모르는데도 듣기에 참 좋다. 소장가치 만점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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