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쉽게 찾기 ㅣ 자연 쉽게 찾기 시리즈
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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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같은 초록 잎사귀는 없다.🌿🍀🌿☘️

길을 걷다 이름 모를 초록을 만나면 모야모 앱에 “이 꽃나무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어보던 엄마가 생각났다.

실시간으로 나무와 꽃 이름을 알려주는 사람들의 모습도 정겨웠다.
다들 나무에 진심이었다.💚

이 책의 저자 윤주복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 식물생태연구가로, 전국을 누비며 식물 생태 사진을 찍고 도감을 집필해왔다고 한다.

잎의 모양, 꽃과 열매의 특징을 따라 나무를 분류하고 고화질 사진과 세세한 설명을 더해, 눈앞의 나무를 하나씩 찾아갈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었다.📸

모야모 앱처럼 사진을 찍어 이름을 묻는 방법도 편리하지만, 도감을 펼쳐 잎의 모양과 차례를 살피고 꽃과 열매를 비교하며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이름을 모른 채 지나치던 나무 앞에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한 그루의 나무를 오래 바라보게 된다. 이름을 아는 순간 산책길의 초록이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취향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 문화가 유행이라더니, 제대로 된 나무 도감 한 권으로 식물에 ‘진심’이 되어가는 중이다.🪴

9월 초, 《나무 쉽게 찾기》 책을 들고 다양한 나무를 찾으러 황매산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평소라면 지나쳤을 나무들이 저마다의 이름으로 불리기를 기다리는 듯 바람으로 손짓하고 있었다.🏕️

아이들과 산책길이나 캠핑장에서 디지털 화면 대신 눈앞의 나무를 살펴보고 이름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잎과 꽃, 열매의 특징을 단서 삼아 숲속에서 “나무찾기” 게임처럼 나무 이름을 맞혀보는 재미도 있을듯 하다. 가족 캠핑에서 아이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는 놀이책으로 챙겨두고 싶다.👦🏻🌲

닉네임을 모감주나무의 모감주로 선택한 이유는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노란 꽃에 반해서였다. 사실 모감주나무가 무환자나무목에 속한다는 건 《나무 쉽게 찾기》 에서 알게 되었다.🤣

이제는 길에서 모감주나무를 만나면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줘야겠다. 나무의 이름을 알고 나니 노란 꽃이 피던 그 산책길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본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나무쉽게찾기 #가족캠핑 #자연주의육아 #식물도감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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