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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우의 호르몬 사용 설명서 365 일력 (스프링) - 내 몸의 리듬과 활력을 되찾는 매일의 실천 솔루션
안철우 지음 / 김영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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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우의 호르몬 사용 설명서 365일력」

오늘따라 사무실의 모든 소리가 신경을 긁는다. 😡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기, 서류를 거칠게 넘기는 소리, 후배의 뜬금없는 질문까지.

" 나 왜 이렇게 예민하지?" ❔❓

타인에게 짜증을 내뿜기 전, 내 몸 안의 신호를 먼저 살펴야 했다. 지끈거리는 두통은 결국 내 몸 안의 "호르몬"이 보내는 구조 신호이기 때문이다. 🚨

우리는 자신의 몸에 얼마나 소홀한가.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눈앞까지 스마트폰을 들이대며, 내일의 피로를 적립하고 있지 않은가.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규칙적으로 잠들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것. 이런 사소한 '호르몬 루틴'이 적립되어 비로소 우리 몸은 스스로 리듬을 회복한다.🎶

의학 지식은 흥미롭지만, 막상 책을 펴면 지루함에 하품부터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문턱을 완벽히 낮췄다. 하루 한 장, 달력을 넘기듯 가볍게 나에게 필요한 호르몬을 알아가도록 만든다. 1월의 멜라토닌부터 12월의 호르몬 총점검까지.
월별 테마와 정갈한 그림, 편안한 글씨체는 다음 장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우리 사회가 '욱하는 사회'가 되지 않으려면, 가바(GABA)를 잘 챙겨야 합니다. "

저자는 호르몬은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추는 지휘자에 비유하면서 몸 전체의 불협화음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햇볕 쬐기🏃‍♀️,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하기🥗🍳🍙와 같은 생활 습관의 교정을 권장하고 있다.

두꺼운 의학 서적이나 자기계발서는 매번 마음먹고 책장을 펼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짧은 릴스나 쇼츠 영상은 자극적이지만 돌아서면 잊히기 마련이다.

반면 사무실 책상 위에 일력을 두고, 아침마다 기꺼이 1분을 할애해 달력을 넘기는 행위는 쏠쏠한 재미를 준다. 👀

호르몬에 관해 서술한 짧은 문장이 전하는 지식의 힘을, 그리고 내 몸을 알아가는 귀한 경험을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리길 바란다.

🙋‍♀️이유 없는 짜증에 시달리는 직장인
💭건강 공부는 하고 싶지만, 두꺼운 책은 부담스러운 사람
🏃🏻갓생 루틴을 만들고 싶은 사람

2026년 1분기가 지났지만, 1월 1일의 다짐을 되찾기 위해 안철우 박사의 '호르몬 루틴'을 다시 시작하며, 감정 기복이 단순한 성격 탓이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의 신호임을 스스로 공부하고 찾아보자. 🚥

* 본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안철우의 호르몬 사용 설명서 365일력」
지은이 안철우
발행인 박강휘
발행처 김영사


#안철우 #안철우의호르몬사용설명서 #365일력 #김영사 #텍스트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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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파워 - 부와 권력을 결정짓는 토지의 힘
마이클 앨버터스 지음, 노승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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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도시를 수놓는 찬란한 건물의 불빛은 누군가에게는 성공의 지표로, '터전'을 가지지 못한 자에게는 쓸쓸한 이정표가 된다.

내 땅 하나쯤 있을 거라는 씁쓸한 혼잣말은 우리에게 땅이 단순한 부동산의 개념을 넘어, 한 인간의 존재를 증명하는 증명서이자 안정을 약속하는 실존적 기반임을 방증한다.

랜드 파워는 개인의 갈망이 사실은 인류 역사를 관통해 온 거대한 권력 투쟁의 산물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저자 마이클 앨버터스는 책 전반을 걸쳐 '토지 대 재편'이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책 초반에는 식민지 시대와 사회주의 토지 몰수의 시대 안에서의 토지 개혁 정책을 펼치는 나라들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 일본, 대만의 경자유전 개혁에 대해 봉건 농업 사회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에게 땅을 돌려준 이 개혁을 통해 평등과 경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례적인 성공 모델로 소개하고 있다.

🙋‍♀️랜드 파워에서는 단순히 토지를 가진 권력자의 모습을 서술하지 않고, 배제된 이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콜롬비아의 엘레나 사례처럼, 토지 분배 과정이 소외되었던 여성들이 연대를 통해 자신의 토지를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여성의 경제권은 곧 발언권이자 생존권임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 심화하는 빈부격차, 가부장적 제도에서 보이는 상속 문제까지. 저자는 불평등의 뿌리가 결국 '땅을 누가, 어떻게 소유하느냐'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집요하게 말한다.

우리는 지금도 보드게임 부루마블 게임🧩을 하며, 주사위를 굴려 땅을 사고 건물을 올리는 행위에 열광한다. 하지만 현실의 부루마블은 훨씬 냉혹하고 두렵기만 하다.

심각한 환경 오염, 기후 변화로 인한 경작지가 사라지고, 땅의 사막화가 진행되어 '터전'을 잃어가는 건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갈수록 땅에 대한 개인의 갈망은 단순한 재테크의 수단을 넘어 생존을 위한 쟁탈전이 펼쳐지지 않을까.

우리가 밟고 선 이 땅의 주인과 용도를 결정하는 일, 소수만이 가진 토지의 대 재편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과 같다고 본다. 한정된 땅을 얼마나 정의롭고 지속 가능하게 나누어 가질 것인가에 대한 답은 앞으로 우리에게 달려있다.

「랜드파워_ 부의 권력을 결정짓는 토지의 힘」
지은이 : 마이클 앨버터스
옮긴이 : 노승영
발행인 : 문태진
펴낸곳: (주)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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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 CULTURA 2026.3 - Vol.141, 2026 쿨투라 어워즈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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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선이 머무는 그곳에,
<<쿨투라>>가 제안하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 너머, 내면의 바다로의 탐색전"이 기다리고 있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았으며,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시선이 멈추는 지점에 한 작품이 있다.
마음을 이끄는 작품과의 만남은 교통사고만큼이나 갑작스럽게 이루어진다.
시간을 내어 방문한 전시회 속 유명한 작가의 그림일 수도 있고, 비를 피해 들렸던 카페 벽면의 사진 한 장일 수도 있다.
내게는 책장에 꽂혀있던 문학동네<<젊은 작가 수상 작품집>>에서 성해나 작가의 「길티클럽:호랑이 만지기」🐯가 그러했다. 이 소설과의 만남은 작가 성해나의 세계를 집요하게 파고들고 싶은 강한 욕망을 품게 한 기분 좋은 덕통사고였다.

인생 문장을 만날 때면 처음에는 "와"🫢라는 감탄부터 시작해 "저 사람 뭘까?"🤔라는 순수한 사람에 대한 짙은 호기심이 생겨난다.
"아니, 평소에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길래 마음을 두들겨 패는 문장을 써낼까."
우연히 만난 인생 문장을 곱씹다 지쳐, 이제는 작가의 일상을 탐색하기 위해 월간 문화 전문지 쿨투라를 찾게 되었다.

📘<<월간 쿨투라>>는 2026년 한국잡지협회선정 , 우수콘텐츠 보급 사업 잡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문화 잡지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요번 3월 호는 "2026 쿨투라 어워즈" 오늘의 시 「자전소설」의 조온윤 시인, 소설 「신포도밭」의 성해나 작가, 영화 「세계의 주인」의 감독 윤가은을 다루며, 단순한 줄거리 요약을 넘어 전문적인 비평을 통해 사회 문화적 의미를 전달한다.

"제20회 쿨투라 신인상 당선작"도 만날 수 있는데, 박준하 시인의 「소는 울지 않는다」와 같은 동시대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시, 유나이 작가의 소설 「코코넛의 바깥」, 김지원 평론가의 「체인소 맨이 삼켜버린 모든 이분법에 대하여」까지.

은은한 향기가 가득 퍼지는 스페셜 티 한잔과 함께 읽어 내려간 그들의 이야기는  K-컬처의 지속 가능성, 예술적 공존을 모색하는 우리 시대의 단단한 결속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금도 나는 종종 "예술이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고민해 보곤 한다.
일상이 전쟁터인 우리에게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길은 예술과의 시선을 마주할 때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처한 현실을 작품 속 주인공으로 투영하고 발견하는 것에서 오히려 우리는 힘과 위안을 얻는다.

💌텍스트힙(text hip) 문화의 가치를 소비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싶은 MZ세대
✒️영감을 수집하는 작가, 예술가 등 문화 예술 업계 종사자
💭작품 속 당신의 이야기와 공감하고, 작가의 진짜 목소리가 궁금함을 가진 모두에게
<<월간 쿨투라>>를 권하고 싶다.

<<월간 쿨투라📘>>
2026년 3월호 통권 제141호
발행처 (주)작가미디어
발행인 겸 편집인 손정순

#월간쿨투라 #월간문화전문지 #성해나 #오늘의시소설영화 #텍스트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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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곤충책 - 가장 쉬운 곤충 안내서, 최신 개정판
한영식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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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협찬 받았으며,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가챠샵, 인형뽑기방이 유행이다.

가챠샵에는 인형, 키링, 피규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서도 🐝곤충 피규어🐝를 좋아하는 직장 동료가 있다.

처음에 그의 책상 위 마우스 크기의 곤충이 “살아 있어?!🫢”하면서 모두가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 쳤다.
곤충 피규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우리는 모두

이건 🪲사슴벌레야, 장수풍뎅이야👀 하며 그들만이 가진 특징을 공유하고 있었다.

과연 그 종류는 뭐였을까? (사진 있음! 한 마리를 더 입양?한 그...)

요즘은 AI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아주 유사한 종들의 미세한 차이까지 알아 내기란 쉽지 않다.

직관적인 곤충에 대한 특징, 가까이서 직접 찍은 풍부한 사진, 강렬하면서도 쉬운 일상적 언어로 표현한 친절한 설명이 담겨 있는 <쉬운 곤충 책>은 곤충의 세계를 탐험하는 좋은 기회를 선사한다. 🐝

한영식 작가는 복잡하고 딱딱한 생물학적 접근 대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곤충의 세계로 초대하는 곤충 스토리 텔러다. 🐜🐜🐜


직접 곤충을 촬영한 생생한 사진이 깊이를 더하고, 글을 읽지 않아도 곤충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우리를 사로잡는다.

징그럽다. 무섭다. 이상하게 생겼다고 하는 어린이에게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삶과 연결해 친근한 이웃으로 묘사하여 자연 관찰에 흥미를 심어주는 책이다.

쉬운 곤충 책을 읽고 나면 저절로 옷을 갈아입고 풀숲으로 향하고 싶어진다. 처음에는 방대한 곤충 세계로의 초대가 무섭기도 했다. 잘 모르는 종과의 조우는 두려움부터 가지기 십상이니까.

하지만 한 작가님이 건네는 곤충의 이야기를 가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짧은 생을 살아가는 곤충일지라도, 결국에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생을 살아내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수천 마리의 곤충 주인공이 사는 거대한 무대에
걸리버처럼 초대받은 인간이 되어
화려한 무늬나 생김새를 가진 🦋나비를 관찰하고, 작고 연약한 🐞곤충이 거대한 자연에서 살아 남기 위해 펼치는 기상천외한 전략들을 들여다보자!

💌곤충 세계로의 초대권💌

🐝섬세한 관찰자
산책길, 곤충에게 작은 관심을 보이며, 이름을 불러 올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분
🐛교감하는 부모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곤충에 관해 설명해 주고 싶은 분
🐜호기심 많은 창작자
독특한 외형과 곤충의 생존 전략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싶은 분


<<쉬운 곤충책>>
지은이 한영식
발행인 허진
발행처 진선출판사(주)
편집 김경미, 최윤선, 최지혜
디자인 고은정
총무,마케팅 유재수, 나미영, 허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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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두루미는 방송 중 한울림 생태환경 그림책
생태지평연구소 지음, 정김소리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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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주관적인 서평임을 밝힙니다.

📣경고📣
인간, 너도 멸종되지 않게 조심해😞
평화로운 주말 오후,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강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새들이 보인다. 🦆🪶

새들을 보며 평화를 만끽하다가도 문득 서늘한 현실을 마주한다. 창원 주남 저수지의 망원경 너머로 보이던 재두루미와 철새들의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탓이다. 주남 저수지의 두루미 개체수가 줄어드는 현상은 결국 우리가 누리는 편리함이 그들의 보금자리를 밀어내고 있다는 증거다.‼️

<멸종위기 두루미는 방송 중📸> 그림책은 멸종위기 두루미가 직접 방송한다는 참신한 설정을 빌려, 철새 도래지가 사라져가는 서글픈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가 초래한 한 개체의 몰락을 우리는 언제까지 방관할 수 있을까? 👀

"동물 하나쯤이야"라는 오만한 착각은, 결국 지구가 인간에게 되돌려줄 마지막 경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이와 보금자리를 잃어가는 두루미의 현실을 글과 그림으로 정직하게 담아낸 이 책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생명에 대한 겸허함을 일깨워주는 바람직한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스쳐 지나가는 풍경이라 생각했던 철새들은 사실 우리와 운명을 함께하는 소중한 존재다.🪿

두루미를 비롯한 멸종 위기 동물, 인간과의 공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사라져가는 것들을 향한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멸종위기 두루미는 방송 중📽️>>
글쓴이 생태지평연구소🪽
그린이 정김소리
펴낸이 곽미순
편집 윤소라
디자인 이순영
펴낸곳 (주)도서출판 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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